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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권 금노위원장 "찬일잔당 활개, 노동자 단결로 막아내자"
금융노조 창립 59주년 기념사
 
김철관   기사입력  2019/07/24 [11:37]
▲ 허권 금융노조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허권 금융노조위원장이 금융노조 창립 59주년 기념사를 통해 친일파의 잔당들이지금 현재 활개를 치고 있다며 전 노동계가 단결하고 싸워서 반드시 그들을 막아내야한다고 호소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위원장은 23일 오전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맞아 기념사를 했다이날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금융노조선배, 35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사를 한 허권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왔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노동의 가치와 촛불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금융노동자들은 다시 한번 촛불을 켜야 하는 상황에 쳐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눈물과 피로서 만들어진 우리 금융노조의 60년의 역사를 우리 후배들이 잘 지켜가야 한다며 “10만 조합원과 함께 30여개 지부와 금융노조 전 간부들이 똘똘 뭉쳐 굳건하게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독재자들의 후예들이독재자의 잔당들이친일파의 잔당들이지금 현재 활개를 치고 있고나라를 팔아먹기 위해서 이 나라의 미래가 망해야 자기들이 집권을 한다고 생각해 현재 막무가내로 날을 세우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우리 금융노조의 힘으로전 노동계가 단결하고 싸워서 반드시 그들을 막아내는 것이 새로운 세상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길에 우리 금융노조가 60년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 600. 6000년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배님들이 이끌어 오신 우리 금융노조의 역사를 우리 후배들께서 잘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국노총 위원장 및 금융노조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편 1960년 7월 23일 설립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23)로 창립 59주년을 맞았다현제 조합원수가 10만 명이다기념식에서는 금융노조 탄생이레 정책본부 공광규(20실장과 채희경 실장(30)에게 첫 장기근속 표창을 수여했다

▲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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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4 [11:3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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