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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해체, 오는 23일 범국민촛불대회 열린다.
민중공동행동-5.18시국회의 등 긴급기자회견, 국민의 힘으로 시대착오 종식
 
김철관   기사입력  2019/03/19 [00:03]
▲ 기자회견     ©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 해체와 적폐청산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범국민 촛불대회를 개최하겠다며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5.18망언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총리인 황교안 선출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국민 분열 발언 등과 관련해이는 촛불혁명의 역행이라며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다.

 

4.16연대, 5.18시국회의민중공동행동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 18일 낮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해체-적페청산-사회대개혁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범국민촛불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박근혜 국정농단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 사퇴해 그 죄 값을 치러야 한다며 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의석을 방패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 막기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느냐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촛불혁명에 대한 도전이며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촛불 민의의 실현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불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해체 없이는 5.18의 정의도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도공작정치를 일삼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개혁도 이뤄질 수 없다며 촛불의 염원이던 이 땅의 민주와 정의민생평화와 통일시대는 역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자유한국당의 반개혁촛불의 부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 힘으로 이들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박석운 5.16시국회의 공동대표최명현 주권자전국회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해체-적폐청산-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3일 오후 4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시민연설회를 시작으로오후 5시 본 대회가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본대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5.18망언 역사왜곡 처벌노동개혁한반도 평화 등과 관련해 역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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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9 [00:0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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