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인 5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찾아 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를 위로하고 있다. © 이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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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설날)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찾아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와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오후 4시 4.16광장 분향소 앞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 광화문 합동분향소 설 합동 차례식에 참석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해왔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 등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규직 전환 등을 담은 당정청 합의안 수용을 밝혔고, 오는 9일(62일째) 고인의 장례를 치루겠다고 발표했다.
▲ 이날 오후 4시 열린 세월호 합동 차례식 © 이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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