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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을이 행복해지는 노동문제 관심가져 달라"
2018년 한국인터넷기자상 노동존중 사회상 수상,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
 
이유현   기사입력  2018/11/04 [21:06]
▲ 이수진 최고위원과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2018
년 한국인터넷기자상 노동존중 사회상을 받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상소감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을과 을의 다툼이 아닌 다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2018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한국인터넷기자상 노동존중사회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전국 2000만 노동자가 있다고 한다, 병원노동자로서 아이들 엄마로서 여성노동자로서 대한민국이 여전히 우리에게는 척박하고 힘든 그런 삶의 터전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랜 시간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에 더불어민주당 노동부문 최고위원이 됐다, 월수금 최고위원 회의가 있다, 최고위원들이 각자 메시지를 말씀드리는데, 저는 노동과 관련된 얘기를 주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과 관련한 이슈들을 기자님들께서 많이 싣지 않아서 아쉬웠다그런데 우리사회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을과 을의 다툼이 아닌 다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있는 인터넷기자협회 기자들께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조금 재미가 없고, 인기가 없더라도 많이 담아주신다면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행복해지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 현재 tbs 대표이사인 이강택 피디님이 오셨는데, 예전에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해서 시코영화를 함께 보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같이 했었다의료, 보육, 교육 주거 등 모든 사회안전망들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 언론인들께서 힘써주신다면 그런 기반을 바탕으로 노동자와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연세대의료원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노동계 출신으로 노동자 권익향상과 사회통합에 앞장서며 노동존중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한바가 크다대통령 일자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권익향상에 도움을 줬다, 그리고 노동계 여론을 정치권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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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4 [21:0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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