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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제대로 섰으면 쌍용차 복직 빨라졌을 것"
방송독립시민행동 주최 청와대 앞 기자회견, 김철관 인기협회장 등 발언
 
이유현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중)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MBC, KBS, EBS 등 공영방송이사 선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철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4일 오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방송독립시민행동 주최 방송의 정치적 독립보장 이행 촉구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김 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바로 옆에서 군의문사 가족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고, 철도 해고자 복직에 이어 오늘 쌍용자동차가 복직을 합의했다이들이 진즉 복직을 해야 하는데, 공영방송이라도 제대로 보도를 했으면 복직이 빨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 일부 이사들은 정말 잘못 선임이 됐다문제가 있다고 그렇게 시민사회가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권력들이 나눠먹기를 했고, 청와대도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문재인 정부가 각성해야 할 것은 공영방송이라도 제대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발언이 끝나고 김철관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상식적인 눈높이의 기준을 여야를 떠나 이제 더 이상 공영방송에서 정치권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오히려 시청자인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임순혜 NCCK 언론위원회 부위원장, 김연국 언론노조 MBC본부장와 이경호 KBS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사입력: 2018/09/15 [02:46]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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