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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 '행복하게 사는 법' 북 콘서트
30일 <스님, 어떤게 잘사는 겁니까> 출판기념회
 
김철관   기사입력  2018/06/30 [22:30]
▲ 표지     ©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의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 받는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한 스님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돼 ‘북 콘서트’가 열렸다.

 

30일 오후 3시 성동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명진 스님이 최근 출판한 책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다산초당 2018년 5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명진 스님은 “이 책은 경제민주화, 종교인 과세, 분단 극복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들을 다루었다”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길을 가더라도 헤쳐나 갈 능력이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이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님은 사단법인 평화의 길을 발족해 평화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북콘서트     © 이요상

방송인 김미화 씨가 진행을 했고 전인권, 안석환 씨 등이 출연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 용산참사 유가족, 쌍용차 해고노동자, <재단법인 진실의힘> 조작간첩 피해자, 전국민주 유가족협의회(유가협),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등 회원들도 함께 했다.

 

1부는 명진 스님이 집필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음악으로 어우러졌고, 2부는 관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명진 스님이 쓴 책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의 핵심키워드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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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30 [22:3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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