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IT사회문화미디어국제·과학여성환경·교육
전체기사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편집  2018.10.19 [14:01]
국제·과학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개인정보취급방침
대자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국제·과학 >
"총 없는 한국"…美 총기사고 계기로 한국 주목
학부모들은 "총기규제 강화" 집회…트럼프 "FBI가 총격범 신호 놓쳐"
 
장규석

 

2018 평창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둔 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선수촌에 경찰병력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이한형기자
 

미국이 총기 사고가 거의 없는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퇴학생이 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극이 빚어진 것이 계기다.

미국에서 더욱 엄격한 총기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현재 동계 올림릭이 열리고 있는 한국의 총기 규제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바이애슬론 선수들도 숙소에 총기 못 갖고 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8일(현지시간) 평창 발 기사에서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기간 중에도 중무장한 병력은 찾아볼 수 없으며, 보안 인력들은 (중무장 하지 않은 채로)눈에 잘 띄지 않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덴버에서 동계올림픽을 보러 온 다나 피한(41)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평창에) 중화기 포대 같은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보안 인력이 없는 것 같이 보여서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경기가 치러지는데도 중무장한 경찰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범죄율이 낮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구가 5천만 명이 넘는 한국에서는 2016년 356건의 살인범죄가 있었는데, 270만 명이 사는 시카고에서만 같은 해에 762건의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처럼 낮은 범죄율은 상당부분 엄격한 총기규제 덕분이라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사냥용이나 선수용 총기도 모두 등록 이후 경찰서에 보관해야 하고, 심지어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바이애슬론 선수들도 총을 숙소에 가져갈 수 없으며, 총기고에 놔둬야한다고 썼다. 

한국에 살고 있는 퇴역한 미군장교 스테판 타프 씨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조심하라고 말하는데, 나는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그들에게 말해준다"고 말했다.  

◇ 미국 곳곳에서 총기규제 강화 집회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를 계기로 미국 내에서도 엄격한 총기규제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총기규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인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 연방법원 앞에서는 수천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나와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총기참사 희생자들의 장례식에서도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폭넓은 총기 사용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전미총기협회(NRA) 본부 앞에서도 100여명이 모여 총기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FBI가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이 보낸 그많은 신호를 모두 놓치다니 애석하다"며 "그들은 내 대선캠프와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을 입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썼다.

느슨한 총기규제에 문제를 돌리기보다 오히려 FBI가 자신과 측근들의 러시아 내통의혹을 조사하느라 힘을 허비하는 바람에 총기사고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나선 것.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1일 총기참사가 발생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그가 최근 빈발하는 총기참사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자보 제휴사 = 뉴스부문 최고히트싸이트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18/02/20 [01:33]  최종편집: ⓒ 대자보
 
관련기사목록
[관광] 미리 가본 북한 10대 관광지…'국내관광'의 팽창 김송이 권희은 2018/05/10/
[관광] 설악산 깊숙이 자리한, 영험있는 절을 아시나요? 김철관 2018/04/20/
[관광] "총 없는 한국"…美 총기사고 계기로 한국 주목 장규석 2018/02/20/
[관광] 숙박·항공 예약 이용경험 2위 호텔스닷컴, 1위는? 이형호 2018/02/20/
[관광] 건축가 눈으로 본 108산사 풍경 김철관 2018/02/05/
[관광] 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 다양한 고구려 문화 선보여 김철관 2017/09/29/
[관광]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 만개 김철관 2017/07/22/
[관광] EBS '숨은 한국 찾기' 단풍놀이 소개 김철관 2016/11/05/
[관광] EBS '추억 속 낭만여행, 옥천' 조명 김철관 2016/10/29/
[관광] 국립공원 소백산에서 열린 특별한 힐링콘서트 김철관 2016/05/22/
[관광] 기타 치고 노래부르고...수락산장 음악회 눈길 김철관 2016/05/05/
[관광] 담양 천년 숲 대나무, 선비의 올곧은 기개 김철관 2015/12/06/
[관광] 강원도 화천이 왜 좋을까 김철관 2015/02/09/
[관광] 화천에는 산천어축제만 있다? 아니 그 이상의 것! 김철관 2015/01/20/
[관광] 지중해 그리스-터키 고대문화, 이 책 보면 안다 김철관 2014/06/23/
[관광] '금오신화' 김시습의 삶과 수락산의 정취 김철관 2013/10/19/
[관광] “은행나무숲 보는데 무슨 돈을 내고 봅니까?” 이유현 2013/10/04/
[관광] 인기협-국제문화관광진흥協, 지역관광산업육성 위해 손잡다 취재부 2013/06/13/
[관광]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국내외 관람객 5만명 찾아 김철관 2013/04/29/
[관광] 정약용 선생 묘비 글귀, 논란이 된 이유는? 김철관 2012/10/28/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대자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우) 120-093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0 제일빌딩 별관 4층 TEL: 070-4411-5452ㅣFAX: 02-6280-5462 (web@jabo.co.kr / c.p: 010-2249-9446)
대자보ⓒ1998-2017 ㅣ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33 2005.11.11ㅣ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창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주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대자보' 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 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