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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영향력 1위-차세대 리더 1위 안진걸 "적폐청산"촉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참석
 
김철관

 

▲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다. 옆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재동 화백이다.     ©

<시사저널> 조사에서 2017년 NGO 영향력 1위에 오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한국의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도 NGO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25일 2017년 차세대 리더(사회분야)로 1위부터 10위까지를 발표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위를 기록했고, 김어준 <딴지일보>총수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2위, 3위를,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4위와 5위를, 이국종 아주대병원교수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은희경 소설가, 혜민 승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다. 안 처장은 NGO 지도자 조사에서도 영향력 1위를 차치했고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도 유일하게 NGO출신으로 그가 7위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안진걸 사무처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99년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정권 초기 발생한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을 비롯해 4대강 개발 반대 집회,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 반대, 반값 등록금 집회, 총선 네트워크 활동, 세월호 사고, 고 백남기 농민 사건, 국정농단 대통령 탄핵 사건, 용산 경마 도박장과 사드 반대 등 집회와 행사에 쉼 없이 다녔다.

 

 이 과정에서 8차례 기소를 당했고, 현재도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 고 백남기 농민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에 게류 중이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쇠고기 반대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도 됐다. 현재도 KBS-MBS 공영방송 정상화 집회와 국정원 내놔라 내파일 등의 현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NGO상을 받은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 공동대표들과 함께 참여해 축하를 했고, 지난 28일 토요일 저녁 광화문 ‘촛불 1년, 촛불은 계속된다’ 집회는 물론, 앞서 국민사찰기록 정보공개청구 시민모임 주최로 열린 ‘국정원, 내파일 내놔라’ 행사에 참여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재동 화백 등과 함께 캠페인을 했다.

 

지난 28일 저녁 ‘촛불 1년, 촛불은 계속된다’ 집회에서 만난 그는 “촛불시민혁명은 계속돼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갑을 문제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게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국민 대다수에게 큰 근심거리인 교육·주거·의료·교통·통신 등에 있어 공공성이 제고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열린 촛불 1년, 촛불 집회의 의미에 대해 “국민들의 무서운 힘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등 국민들의 요구를, 자유한국당이나 수구 기득권세력들이 거부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적폐세력이 적폐청산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은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MB구속, 한반도 평화 등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21세기 시민단체 활동은 시민과 생활 속으로, 국민의 피부 곁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NGO 영향력 1위, NGO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리더 7위를 기록한 힘은 바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한 생활운동이었다는 점이다.


기사입력: 2017/10/31 [16:50]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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