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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23일 용산 백범기년관
 
김철관   기사입력  2017/08/24 [23:51]
▲ 공동선언     © 보간의료노조

양대노총이 참여한 의료분야 노사정이 모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가 열렸다.
 
공동선언 행사에는 정부측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사측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사립대 의료원정협의회장·윤택림 국립대병원장협의회장이, 노측은 유지현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수진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으로 인해 앞으로 환자, 직원,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병원 만들기를 위한 노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호인력 수급 종합대책 수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수급 지원방안, 취약지 및 공공의료 인력확충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10대 논의 과제가 일자리위원회 산하 보건의료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다. 
 
공동선언문에는 양대노총,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국립대와 사립대 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병원, 특수목적 공공병원,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규모와 종류를 망라한 200여개 병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암 투병 중인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공동선언문은 노동계 대표 2명, 병원계 대표 8명, 정부 측 대표 4명이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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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4 [23:5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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