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IT사회문화미디어국제·과학여성환경·교육
전체기사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편집  2017.11.24 [03:08]
정치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개인정보취급방침
대자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정치 >
"대통령님 떨리지 않나요" 기자들도 놀란 無연출 회견
첫 기자회견인 만큼 기자들도 대통령도 '긴장'
 
박지환

 새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은 처음부터 청와대측과 기자단 사이에 사전 질문이 공유되지 않았다.

청와대 측이 먼저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기자회견을 위해 기자들에게 무엇을 질문할지 묻지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약 50분 전인 오전 10시 10분부터 영빈관 안은 25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로 자리가 꽉찼다.

행사 진행 총책임자인 탁현민 선임행정관이 마이크 상태와 질의응답 예상시간 등을 체크하며 부산하게 움직였고, 방송사 송출 요원들도 문재인 정부 첫 기자회견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생중계 송출 시스템을 점검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문 대통령은 영빈관 중앙 연단에 올라 국민들을 대신해 참석한 기자들에게 짧게 목례를 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새 정부 100일을 설계하고 함께 운영한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총출동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00일을 지나며 진정한 국민 주권시대가 시작됐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이 국정운영의 가장 큰 힘이다.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곧장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새 정부 첫 기자회견 전반은 엄중한 한반도의 위기감을 반영해 무거운 질문과 답변이 오갔지만, 청와대가 자연스런 분위기 속 사전 시나리오 없는 회견을 강조한 만큼 이따금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사전 질문 공유 없이 이뤄진 기자회견이어서 문 대통령도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여러차례 노출했고, 남북관계나 한반도 위기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는 숙고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한 기자가 "대통령님 긴장되시지요? 떨리지 않습니까?"라고 불쑥 물었을 때는 너털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당초 1시간 진행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추가 질의 요구에 약 5분간 더 지연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 기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벤치마킹해 정부 정책에 대한 여러 불만도 여과없이 질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다만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실질적인 내용의 기자회견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현재 청와대 출입 기자들도 첫 회견이 다소 어색한 듯 질문들은 전반적으로 구체적이지 못했다.

따라서 전략상 공개하기는 쉽지 않았더라도 한반도 위기 돌파를 위한 현 정부의 복안이나 미국 측의 한미FTA 재협상 요구에 대한 정부 대응, 복지정책 확대를 위한 증세 논의 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도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자보 제휴사 = 뉴스부문 최고히트싸이트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17/08/17 [23:28]  최종편집: ⓒ 대자보
 
관련기사목록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 "촛불,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 김철관 2017/10/29/
[문재인] “文 정부, 경제민주화와 민생살리기에 더 속도내야” 김철관 2017/08/17/
[문재인] "대통령님 떨리지 않나요" 기자들도 놀란 無연출 회견 박지환 2017/08/17/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는 민주주의 문제" 김철관 2017/06/11/
[문재인] 촛불개혁과제, 새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지지 필요 김철관 2017/05/27/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민주당 정부" 김철관 2017/05/10/
[문재인] 김무성 '잘하고 있다' 41%…문재인 '잘못하고 있다' 63% 임진수 2015/07/18/
[문재인] 다시 뭉친 친노…朴 대통령에 '십자포화' 김효은 2013/12/16/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대자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우) 120-093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0 제일빌딩 별관 4층 TEL: 070-4411-5452ㅣFAX: 02-6280-5462 (web@jabo.co.kr / c.p: 010-2249-9446)
대자보ⓒ1998-2017 ㅣ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33 2005.11.11ㅣ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창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주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대자보' 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 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