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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노조 29주년 기념식
31일 김주영 노총위원장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 등 참석
 
김철관   기사입력  2017/04/03 [14:18]
▲ 황병관 노조위원장     ©


황병관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이 노조 기념식에서 “우리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할 때 노동자의 권리가 무시되지 않는다”며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노동환경과 노동자가 주인이 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위원장 황병관)은 31일 전남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노조 제29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황병관 노조위원장 기념사를 통해 “노동자의 힘은 단결에서 나온다”며 “한국노총 및 공공연맹을 중심으로  우리의 단결된 힘을 보여준다면, 노동자가 대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기념식     ©

이어 “정부의 노동개악에 맞서 상급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해야 한다”며 “강력한 조직을 만들어 5000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한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노사화합과 상생”을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 투표를 성사시켜 친노동자 정권을 탄생시키자”며 “각종 지침과 해고연봉제 등을 폐기하자”고 말했다.

▲ 구호     ©

이어 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은 “친노동자 정권 교체를 통해 노동자를 존중하고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5000여 조합원들이 단결해 공공부문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합원에게 한국노총 위원장(3명), 공공연맹위원장(5명),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위원장(12명)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인상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봉호 IT연맹 수석부위원장과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원 단사 위원장 12명 등 노사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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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3 [14:1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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