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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안전이 최우선 가치"
35주년 맞는 서울메트로 기념식
 
김철관
▲ 김태호 서울메트로 신임사장     © 인기협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이 “혁명적 쇄신을 통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서울메트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이후 3개월 째 공석이었다가 지난 8월 25일 부임한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31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사 제3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했다.
 
먼저 김 사장은 “35년간 서울 천만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창립이후 서울메트로가 걸어온 길은 자랑스러운 길이었지만 지금 우리는 과거의 성과를 자축만하기는 어려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안전사고이후 서울메트로는 창립이레 최대 위기인 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 서울메트로는 혁명적 쇄신을 통한 재탄생에 버금가는 과감한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35주년을 맞는 오늘 서울메트로가 도시철도 최고의 기업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기위한 거듭나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이라는 기본가치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안전은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우선적 가치일 뿐만 아니라 서울메트로 임직원, 협력업체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우선시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움에 닥쳤을 때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듯이 기업은 위기를 맞았을 때 저력을 드러낸다”며 “철저히 계획하고, 계획한 것을 제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사장은 “말로만 서류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시설노후화, 저렴한 운임 등으로 어쩔 수 없다는 부정적인 태도로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는 없다”며 “직원 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창의력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몰입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인 기업을 만들겠다”며 “도시철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는 1234호선 운영이라는 훌륭한 물적 토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황금노선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추어야 한다”며 “지금 그 출발점이 인적역량의 극대화라고 생각한다, 서울메트로인들의 가치를 높이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인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장 기념사에 앞서 홍보 동영상과 안전결의문 낭독, 여섯 명의 유공 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서울메트로 35주년 기념식     © 인기협


 
 


기사입력: 2016/09/01 [10:07]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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