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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는 식량이 아니라 생물무기다
[집중진단3] 먹거리가 곧 정치, GMO는 1%의 살상무기 깨달아야
 
류외향

* 대한민국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 변형 농산물) 세계 1위 수입국이지만 아무도 그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자보에서는 류외향님의 GMO에 대한 집중조명을 3회에 걸쳐 나눠 싣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환영합니다-편집자 주.

 

지금도 그가 교과서에 등장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 나는 고등학교 때 교과서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고, ‘인구론’이라는 ‘이론(?)’을 배웠다. 나처럼 교과서에서 그를 봤다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유명한 명제를 기억할 것이다. 아무렴,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니,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GMO를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인구론>은 1798년에 초판 발행되자마자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았고, 맬서스가 죽을 때까지 줄곧 악명을 이어갔다. 물론 지구 전체 인구는 그때와 비교해서 대략 8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늘어난 인구는 밥만 축내는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일을 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노동력이다. 당연히 늘어난 인구만큼 식량 생산량도 늘어왔다. 지금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은 없다. 아프리카나 소위 저개발국가(이런 개발 논리의 분류도, ‘제3세계’라는 제국주의적 지칭도 맘에 안 들지만, 그것에 저항하는 단어가 없다는 점도 놀랍다)의 굶주림은 제국주의의 탈취와 자본주의의 착취, 분배의 불균등, 부의 독점 때문이지 인구와 식량의 관계 때문이 아니다. 정작 미국에서 남아도는 멀쩡한 식량은 바다에 빠뜨려 버릴지언정 원조를 하지 않는다. 그들이 원조하겠다는 품목은 대부분 GMO다.

 

맬서스의 이론이 교과서에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지배세력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맬서스는 인구 급증의 대책으로 저소득층의 인구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는 소극적 방법, 전쟁을 일으키고 기아를 유발하는 적극적 방법도 있다고 했다. 당시 영국 정부에서는 빈민에게 자녀수에 따라 생활보조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었는데, 맬서스는 이런 선심성 정책이 인구 증가를 가속화해서 빈곤의 악순환을 가져 온다며 맹렬히 비난했고, 영국 총리는 빈민복지법을 철회했다.

 

복지 후퇴에 근사한 빌미를 제공한 인구론은 도덕적으로도 큰 논란이 되었음에도 2세기 동안 유용하게 쓰여 왔다. 인구 감축의 주요 대상은 저소득층, 저개발국가 국민들, 미영제국의 적대국가 국민들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등이 전후 베이비붐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늘어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급증하자 세계 각국 정부는 인구론을 받아들여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데 적극 활용했다. 박정희 독재정권 때 우리가 경험한 가족계획 역시 이 세계적 유행의 단면인 것이고, 그 배후에는 미국 정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배후의 배후에는 우생학자들이 있었다. 유전적으로 우월한 인종은 보호하고 열등한 인종은 도태시켜야 한다는 것이 핵심인 우생학은 맬서스의 인구론을 자신들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이론적 기반으로 삼았다. 열등한 인종을 박멸해야 하는 우생학자들에게 인구론은 더없이 좋은 구실이 되었다. 우생학은 ‘사회적 다윈주의’라고도 불린다. 공교롭게도 다윈의 진화론 역시 맬서스의 이론에서 해답을 얻어 완성되었다. ‘후손들은 제한된 양의 식량을 두고 싸울 것이다’는 맬서스의 이론이 진화론의 ‘자연선택설’로 이어진 것이다.

 

1883년에 태어난 우생학은 인종색인카드를 만들어 인종별로 등급을 매겨 관리를 했으며, 산아 제한을 했다. 이것은 나치의 단종법으로 이어져 당시 40만 명이 정신분열증으로 분류되어 강제 불임 시술을 받았으며, 4천 명의 장애 아이들이 살해당했다. 1950년대에는 멕시코 여성들에게 파상풍 예방주사라고 속이고 불임약을 주사해 전체 가임 여성 중 절반이 아이를 낳지 못하게 만들었다. 즉, 우생학이란 권력을 독점한 자들의 학살 수단에 다름 아니었다. 우생학회는 이후 유전학회, 가족협회, 인구협회 등으로 간판을 바꾸었으며, 인구협회에서는 피임, 낙태, 불임을 유발하기 위해 25년 동안 전 세계에 자금을 쏟아부었다.

 

1960년대에 이르러 우생학은 유전공학과 석유화학의 발달로 획기적인 변모를 한다. 인위적으로 교잡종 종자를 만들어 농민을 기업에 종속시키는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가 시작된 것이다. 농약과 비료, 농기계, 관개시설, 종자 등을 패키지로 묶어 관행농업(사실은 화학농업)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했으며, 이것은 ‘녹색혁명’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전 세계 전통 농업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녹색혁명은 식량 통제를 통한 인구 조절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했다. 그리고 80년대, DNA를 직접 바꾸는 유전자 조작 기술이 가능해지면서 애그리비즈니스는 잭팟을 터뜨리게 된다. 이들은 GMO를 ‘제2의 녹색혁명’이라는 기만적인 이름을 붙여 전 세계에 퍼뜨려 왔다.

 

이제 우리 중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빌 게이츠 얘기를 해 보자. 그는 가장 두드러지게 우생학적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이고, 그의 아버지 윌리암 게이츠 역시 미국 가족계획협회장으로 유명한 우생학자였다. 빌 게이츠는 아내와 함께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만들어 아프리카에 GMO를 원조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몬산토 주식을 50만주 이상 사들여 몬산토 대주주가 되었는가 하면 소아마비와 자궁경부암 등 부작용이 심각한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주사하고 있다. 또한 하늘에 중금속 가루를 뿌려 기후를 조작하는 켐트레일에도 투자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에 깔려 있는 의식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건’이 있다.

 

빌 게이츠는 2010년 TED 강연(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준말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에 출연해 이런 공식을 소개했다. ‘CO₂=P×S×E×C’ 여기서 ‘P=인구’, ‘S=한 사람 당 필요한 서비스 양’, ‘E=각 서비스마다 필요한 에너지 양’, ‘C=각 에너지 단위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이 공식에 따르면 CO₂를 0에 가깝게 줄이기 위해 이 네 가지 구성 요소들을 조금씩 줄이거나 하나만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실체가 있는 것은 P뿐이다. 나머지 S, E, C는 P가 없으면 발생하지 않는 허상이다. 즉, 실제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빌 게이츠는 이 ‘사람’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백신을 소개한다. 백신은 질병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약이 아닌가? 그런 백신을 사람 수를 줄이는 데 이용한다고? 믿기 어렵겠지만, 빌 게이츠는 “내가 사랑하는 백신을 골라 절반의 비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공언했으며, 그것을 ‘단 하나의 소원(one wish)’이라고까지 강조했다. 소름 끼치는 일이다.

 

그의 공언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인도와 아프리카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자궁경부암,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등을 주사하여 수만 명이 사망하거나 영구 장애가 되었다. 이에 인도 정부와 인도 의사들은 빌 게이츠를 소송에 걸었으나,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있다. 또한 케냐 의사들이 빌 게이츠가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파상풍 백신이라고 속여 불임 주사를 놓았다고 고발했다. 여기에 유니세프, WHO 등의 국제기구가 연루되어 있으며, 빌 게이츠는 이들의 비호를 받고 있다. 인구를 줄이는 수단, 다시 말해 사람을 죽이는 수단으로 그는 백신을 가장 선호하며, GMO와 켐트레일 개발에도 역시 같은 이유로 돈을 대고 있다. 그와 같은 우생학자들은 전쟁을 ‘hard kill'이라 부르고, 위와 같은 수단을 'soft kill'이라 부른다.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다.

 

이런 충격적인 주장을 공개된 강연에서 버젓이 떠들어대고 있음에도 빌 게이츠는 어린이 위인전의 단골 모델이며, IT계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다. 이 역시 믿기 어렵겠지만, 전 세계 대형 주류 언론사들은 로스차일드 가가 지분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니 서방 언론의 영향력 아래 있는 세계 각국의 주류 언론은 이 대형 언론사들이 내보내는 뉴스를 앵무새처럼 받아 보도할 뿐이다.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실질적 지배 권력의 재산이나 활동을 일반 대중이 전혀 알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한국에만 기레기가 있는 게 아니다. 그나마 비주류 언론에라도 노출이 되는 빌 게이츠를 혹자들은 ‘행동대원’이라고 부른다.

 

빌 게이츠의 배후에는 더 큰 세력이 존재하는데, 로스차일드 가 외에도 록펠러 가를 비롯한 13개 유대인 집안이 있다. 월스트리트 금융 권력을 점령한 것이 유대인들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세계사적으로 금권정치는 수세기에 걸쳐 진행되었고, 그 정점이 오늘날의 코포라토크라시(corporatocracy)다. 월스트리트 점령 세력인 유대인이 전 세계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1퍼센트 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며, 유대인 세력에 동조하는 조지 소로스 같은 ‘큰 손’ 투자가들과 빌 게이츠 같은 인물과 네오콘도 포함된다. 또한 막후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 그림자 정부’ 비밀회의체인 빌더버그 그룹도 여기에 속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된 UN, GATT, IMF, ITO(이후 WTO로 바뀜), WB(세계은행) 등의 브레턴우즈 체제는 철저하게 이들 유대인들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졌다.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주도하여 왔지만,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하수인에 불과하다. 그 하수인 노릇에 반기를 들면 암살당하고 만다. 링컨과 케네디처럼. 그래서 미국의 진짜 대통령은 로스차일드고, 부통령은 록펠러라는 얘기까지 나도는 것이다.

 

이 1퍼센트 우생학 신봉자들은 자신들 외에는 모두 열등한 인종으로 치부하여 가차 없이 박멸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는 자급자족의 길을 봉쇄하고 벗어날 수 없는 가난의 굴레를 씌워 놓은 뒤, 자선단체를 내세워 그 가난을 팔아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며 대량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IS를 만든 것이 오바마와 힐러리라는 트럼프의 폭로는 사실이다.) 그리고 인도,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다 백신을 팔고, GMO를 이식하거나 팔아 온갖 질병으로 죽게 만들고, 불임으로 인구 감축을 실현한다.

 

인구 감축 계획은 소위 음모론 따위가 아니라 UN의 문서로 기록되어 있는, 가장 큰 국제기구의 공식 의제(agenda21)이다. 세계 인구 감축을 통해 그들이 궁극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세상은 단 하나의 정부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정부’이며, 그것을 일컬어 신세계질서(NWO, New World Order)라고 부른다. 유럽연합(EU)은 그 NWO를 향한 하나의 통합 지역으로 기획된 것이다. 유로화 화폐 통합에 이어 유럽 여러 나라들이 하나의 정부로 통합되고, 각국의 경제주권을 브뤼셀 중앙정부에 완전히 제출해야 할 지경에 와 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유럽 각국 시민들은 EU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세계 인구는 정말 많을까? 그들의 주장처럼 세계 인구가 너무 많아서 식량과 물이 부족한 걸까? 그렇지 않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많아도 너무 많다고 느끼겠지만, 시골로 조금만 가보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훨씬 적다.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의 광활한 땅은 또 어떤가? 지구는 아직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으며, 99% 일반 사람들이 뿜어내고 적정한 산업이 배출하는 CO₂정도로 환경이 망가질 만큼 지구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CO₂를 먹고 사는 식물은 그럼 왜 존재하겠는가?

 

그럼에도 인구는 많고 식량은 부족하다는 케케묵은 궤변이 몬산토를 비롯한 GMO 개발 기업의 단골 메뉴로 쓰인다. 이 초다국적 기업들을 소유한 자들 역시 유대인을 비롯한 1퍼센트이고, 우생학 신봉자들이다. 초기 3년 이후부턴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짐에도 수확량이 많다고 거짓 선전을 해가며 부족한 식량을 대체하려면 GMO가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떠든다. 다시 말하지만 세계 인구는 걱정할 만큼 많지도 않고, 그 인구에 비해 식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며, GMO는 생산성이 높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먹을수록 독이 되어 인구 감축을 실현시켜 준다.

 

25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GM면화 재배 농부들이 빚에 내몰려 자살을 한 인도에서는 최근 GM면화의 생산성이 낮아 정부 차원에서 몬산토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토종 면화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30만 명의 목숨과 바꾼 혹독한 교훈이다. 또한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는 빌 게이츠와 몬산토의 GMO 원조를 단호히 거부했다. 대지진으로 나라가 쑥대밭이 된 아이티에서는 구호물자로 들어온 GMO를 농민들이 나서서 불태워 버렸다. GMO를 먹거나 재배하느니 차라리 굶어죽는 게 낫다는 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GMO가 식량이 아니라 생물무기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잠시 배를 채울 수는 있으나, 결국 질병과 사망, 불임 등으로 목숨을 저당 잡히는 식량 식민지가 될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GMO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괴물이다. 그러나 그 폐해가 극에 달한 이 시점에도 GMO의 안전성이 여전히 논란 중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며 소비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백만 번 양보해서 GMO가 해롭지 않다고 치자. 그렇다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표기를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러나 그들은 그 좋다는 GMO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표기를 못하게 막으려고 천문학적인 로비 자금을 써왔다. GMO의 본고장인 미국에는 줄곧 표기법이 없다가 올해 7월부터 버몬트 주에서 최초로 시행을 했다. 버몬트의 사례는 미국 전역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몰고 올 상황이었다.

 

그런데 때맞춰 워싱턴의 상·하원 의원들은 연방법으로 GMO 표기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완전한 기만이었다. 그림, 글자, QR코드 중 하나로 표기하면 된다는 내용인데, GMO 기업은 당연히 QR코드를 선택할 것이다. 과자 한 봉지를 사려고 해도 스캔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어서 관련 정보를 보아야만 한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입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보지는 않을 것이다. 저소득층, 어린이, 노인 등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에겐 아예 불가능한 일이다. 주법보다 우선하는 연방법은 버몬트의 표시제를 무력화시켜 버렸다. 몬산토 뇌물의 힘이다.

 

▲ 재미교포 오로지 씨가 밝힌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명지출판사

한국 역시 암울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식을 GMO화하겠다며 GM벼를 (생태계 교란을 바란다는 듯이) 노지에서 시험재배 중이고, 세계 수입 1위의 나라에서 20년 동안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다가 이제 겨우 완전표시제가 가능한 시점에 와 있는데, 그 주무부처인 식약처가 판을 뒤집으려고 애를 쓴다. 식약처 개정고시안 중 가장 모순적인 것이 자발적 Non-GMO 표기에 관한 기준인데, 기업에게는 비의도적 혼입치를 3%나 허용해주면서, Non-GMO 표기는 0%여야 허용해 준다는 것이다.

 

운반 과정에서 GMO 씨앗이 흘러내려 생태계를 교란시켜왔고, 노지 실험 재배로 꽃가루 등이 날려 농민도 모르게 GMO가 자라는 상황이 계속 확산 중이다. 국내산 원료도 100% 안심할 수가 없는 지경이 된 것은 당국의 관리 소홀을 넘어 의도적 방치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0%를 주장하는 것은 Non-GMO 표기를 불법화해서 GMO 사용 기업에 면죄부를 주고, 소비자들을 자포자기시키기 위함이다. 이러한 식약처에 맞서 완전표시제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하다.(http://nongmo.parti.xyz/)

 

이 ‘머리 검은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알기나 할까? 세계 1%의 우생학적 인구 감축 세력의 손발이 되어 제 동족을 죽이고, 제 나라를 없애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GMO가 식량이 아니라 생물무기라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 99%인 우리도 마찬가지다. 먹거리가 곧 정치라는 것을 깨닫고, GMO가 식량이 아니라 1%의 살상 무기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

 

(3/3회 끝)

 

* 글쓴이 류외향은 시인이자 칼럼니스트로 현재 자연주의 식당 '마라도에서 온 자장면집' 운영중이다.


기사입력: 2016/08/20 [23:50]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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