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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조형학회, 런던 국제작품전 인기짱
지난 30일부터 7일까지 런던 레딩대학교 전시실
 
김철관   기사입력  2016/07/05 [00:14]
▲ 전시작품     
▲ 전시작품     

한국기초조형학회가 영국 런던 한 대학에서 국제 초대작품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 류경원)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영국 런던레딩대학교 전시실에서 ‘조형의 진화와 천대만상’이라는 주제로 ‘2016 런던 국제초대작품전’을 열고 있다.
 
30일 오후 6시(현지시각) 전시 오프닝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류경원 한국기초조형학회장은 “협회 주최 국제작품전을 해외에서 열고 있다”며 “해외 나가 첫 번째 전시를 한 것이 보람되고 기쁘다, 또한 국내외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응모했다”고 말했다.
 

▲ 관객     © 인기협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중국, 에콰도르, 독일, 그리스, 이태리, 일본, 멕시코,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등 17개국에서 425점(국내 365점, 해외 60점)을 출품했다.
 
전시실에서 용호성 주한영국문화원장이 축사를 했고, 가천대 박필제 교수와 이홍구 교수, 장광집 경희대 교수가 갤러리 토크를 진행했다.
 
런던에서 전시작품을 둘러 본 조열(한성대 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 명예회장은 “유서 깊은 영국 런던레딩대학교 전시실에서 협회가 주최가 돼 국제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위상이 올라갔다는 의미”라며 “훌륭한 작품들이 응모해 흐뭇하다”고 밝혔다.
 

▲ 심사위원     © 인기협

한국기초조형학회 임원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품 9점을 선정해 포상했다. 국내에서는 심연보, 안은혜, 이은주, 이정아, 최영식 등 작가가 수상을 했고, 갈리프 브라운(미국), 기타카와 타로(일본) 천천우(타이완), 카대롱(중국) 등 해외 작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사)한국기초조형학회는 지난 1999년 7월 15일 창립해 올해로 17주년을 맞고 있다. 예술과 디자인 등 전 분야에 관련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초조형학회에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6200여명이다. 특히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생활 문화 예술의 창발을 위한 기초조형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구현을 위해 다양한 학술대회, 강연회,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문도서, 전시회도록, 학술지 등을 발간하고 있다.

▲ 박제필 교수의 작품     © 인기협
▲ 이홍구 교수의 작품    
▲ 장광집 교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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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5 [00:1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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