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이 “박근혜 정권 낙하산 인사로 인해 국민 삶이 위협받고 있다 ”고 주장했다 . 한국노총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공공금융부문 전국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 대회사를 통해 “공공금융부문에 근무한 전문성 없는 정부 낙하산 인사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하에서 관치와 낙하산 인사로 인해 공공금융노동자들이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 이제는 국민경제와 국민의 삶까지 위협받고 있다 ”며 “최근 조선해운 부실 사태가 무엇 때문에 벌어졌냐며 , 청와대와 경제부총리 , 금융위원장 등 정권의 경제 관료와 공공금융기관을 차지한 낙하산 인사들이 만들어냈다 ”고 말했다 . 이어 “이로 인해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돼야 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했던 조선 해운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내려앉게 생겼다 ”며 “하지만 누구도 책임진 인사가 없다는 것이 문제 ”라고 꼬집었다 .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은 사상 최악의 낙하산 인사를 자행했다 ”며 “공공금융에 대한 전문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낙하산 인사들이 기관장 , 감사 , 이사장 등을 차지하고 앉아 공공금융부문을 망치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 그는 “이런 책임을 고스란히 우리 공공금융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며 “이것이 박근혜 정권의 실체이다 , 공공금융 부문을 망친 낙하산 인사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박사출신인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은 지난 5월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성과연봉제 저지 철야 천만농성에 돌입해 19일 현재 40여 일째를 맞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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