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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미술대전 공모
상금 총 1400만원..사진 한국화 서양화 등 분야
 
김철관   기사입력  2016/05/21 [11:29]
 
▲ 지난해 9월 23일 오후 경복궁역 전시장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개막식 때 이정원 서울메트로사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성중기 시의원, 심사위원,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가 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했다.
 
서울메트로는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등용문이 될 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이다이를 통해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재발굴과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다.
 
▲ 전시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한국화서양화사진 등 3개 부문이다서울지하철과 관련한 작품은 가산점도 부여된다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출품 신청서와 작품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예선을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본선접수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이다본선은 작가가 작품을 직접 접수해야 한다.
 
접수한 사진 파일을 통해 1차 예선을 하고여기에서 뽑힌 실제작품을 가지고 2차 심사에 들어간다심사위원들은 전문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400만 원 규모이다대상(1상장 및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3상장 및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3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특선(13상장), 입선(40상장)이다수상작은 오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3호선 경복궁역 소재)에 전시된다.
 
지난해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한국화(60), 서양화(143), 사진(80등 3개 부문 접수결과 283명의 신규 작가들이 응했다대학교수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의 엄선을 거쳐 최종 5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8회 대상은 사진부문에서 이강석 작가가 선정됐고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 때 축사를 한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이다.    

지난해 9월 23일 오후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 때 축사를 한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서울메트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술대전이 예술인들에게 더 큰 미래와 꿈을 펼치는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풍성하고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통해 언제나 시민들에게 보이도록 하겠고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정원 사장은 제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을 보지 못하고 오는 23일 오후 4시 이임식을 갖고 서울메트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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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21 [11:2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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