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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당선자, 지하철 차량기지 방문 직원 의견청취
2일 오후 경기 고양 서울메트로지축차량기지 방문
 
김철관   기사입력  2016/05/02 [23:19]
▲ 2일 오전 경기 고양 서울메트로 지축차량사업소 회의실에서 고양을 정재호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기협

더민주당 정재호 당선자가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기도 고양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당선자는 2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으로부터 간단한 현안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정 당선자는 지축차량사업소, 지축승무사업소 등을 들려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했고, 의견을 청취했다.
 
정 당선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식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정재호 당선자가 지축승무사업소에 들려 한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인기협


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은 “이렇게 지축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곳 주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신승기 서울메트로노조 지축승무지부장은 “승무 숙원 사업인 침실 등 승무 후생시설을 지어줬으면 한다”며 “군사보호 구역으로 한계가 있지만, 풀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재호 당선자는 “서울시가 해주려고 해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국방부의 협조가 필요해 어려운 점이 있다”며 “군사보호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방부를 설득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소장은 지축차량사업소 조직 및 인원, 주요시설물, 전동차 운영현황, 전동차 검사제도, 사회공헌사업 등의 현안을 보고했다. 정 당선자는 지축기지 현장순회를 끝으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으로부터 간단한 현안 보고를 받고 있는 정재호 당선자(좌)이다.     © 인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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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2 [23:1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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