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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와 수호천사', 여성들이여 나래를!
IT여성기업인협회 주최 희망콘서트, 수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출연
 
김철관   기사입력  2016/02/23 [14:30]

 

▲ 콘서트     © 인기협

여성들의 직업 활성화와 사회활동을 위한 ‘여성이 희망이다’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에서 ‘2016 이브와 수호천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 장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한 이공계 여대생, 사회취약계층 창업 준비여성, 여성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 주제인 ‘이브와 수호천사’는 여성이 여성을 끌어주는 수호천사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영사를 한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은 “어려운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희망을 선언한 자리”라며 “희망이 필요한 곳에 많은 사람들이 수호천사가 되게 돕겠다”고 말했다.

 

▲ 수퍼주니어 가수 최시원과 동반신기 심창민     © 인기협
▲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 인기협

IT여성기업인협회 전임회장을 지낸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이 자리를 마련한 IT여성기업협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퍼주니어 멤버 가수 최시원, 동방신기 멤버 가수 심창민(최강창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등이 출연해 공연을 했다.

화려한 외모의 가수 최시원은 진행을 맡아 MC로 첫 데뷔를 했고, 가수 심창민은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IT여성기업인협회는 익명의 기탁자로 후원을 받은 기부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콘서트에 앞서 ‘희망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청년과 여성이 처해 있는 어두운 현실 극복을 위해 IT여성기업인, 청년, 여성 등이 의지를 모은 서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여성가족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후원했다.

 

▲ 기념촬영     © 인기협

 

한편 IT여성기업인연협회는 2001년 설립했다. 현재 300여 개 사의 임원급 이상 여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수 IT여성기업인 발굴 육성과 취업 창업 지원 등이 주 업무이다. 김현주 현 회장은 10년째 경북 경산의 정보통신업에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협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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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3 [14:3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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