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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김태호 등 홍보대사 위촉
17일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 개그맨 김태호씨 등 4명 위촉패
 
김철관   기사입력  2015/12/17 [21:44]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 이예영 한국실용음악협회장, 개그맨 김태호, 방송인 하지혜 등이 한국장애인연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타에서 이들 4명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위촉한 한국 DPI홍보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장애와 장애인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 등을 홍보하게 된다.

인사말을 한 김대성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미 있는 일을 위해 보태주신 홍보대사단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편견없는 동등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한 김숙진 대표는 “모두가 함께 나가는 사회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사회 곳곳에서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일을 시작하게 돼 매우 뿌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5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했고, 불우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콘서트,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행사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국DPI는 1986년 출범한 국제DPI 소속 한국연맹이다. 전세계 150개 DPI가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제DPI는 UN장애인 권리협약(CRPD)을 채택해 비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단체로 장애인의 동등한 권리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 왼쪽부터 노경봉 한국DPI후원회장, 이예영 한국실용음악협회장, 김대성 한국DPI 회장,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 개그맨 김태호씨, 방송인 하지혜씨 등이다.     © 인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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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7 [21:4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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