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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총예술단, 비빔밥 농촌순회 공연 끝내
 
김철관   기사입력  2015/11/23 [23:41]
▲ 비빔밥 공연     © 인기협


문교협이 주관한 다문화 가정의 애환을 주제로 한 ‘비빔밥’ 소외계층 농촌 순회공연이 23일 최종 마무리했다.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이사장 장유리), 문예총예술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KRA) 농어촌 희망재단(단장 박병규)이 후원한 농촌지역 순회공연이 지난 4일 충남 보령에서 시작해 23일 전남 영광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들은 충남 보령(4일), 전북 순창(11일), 경남 합천(17일), 충북 단양(20일), 전남영광(23일) 순으로 순회공연을 했다. 

이와 관련해 장유리 문교협 이사장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들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비빔밥'은 지난해 이어 올해 시즌2를 제작해 대본, 음악, 안무, 연주를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연극, 뮤지컬, 무용, 보컬, 라이브밴드연주 등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로 구성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빔밥 공연은 한국으로 시집온 인도 이주여성 요실라가 겪게 되는 갈등을 그렸다. 요실라가 '농촌홍보대사 경연대회'에 참가하면 벌어지는 지역민들과의 해프닝을 통해 해학과 웃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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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3 [23:4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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