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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전여성가족부차관 "웹2.0시대 창발적 사고해야"
미콩코디아국제대 최고위과정 동문 워크숍, 변화롸 혁신 논의도
 
이유현   기사입력  2015/09/15 [02:12]

 

 

▲ 박승주 전여성가족부차관 © 인기협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차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가 “현 21세기 창발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개방, 공유, 참여, 협력의 웹2.0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주 겸임교수는 지난 12일 13일 양일 간에 걸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원우 및 동문 100여명이 참여한 ‘변화와 혁신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창발적으로 일하기, 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조직이나 개인들이 해결과제의 본질을 잘 모르고 있고, 조직원들이 자긍심과 자존심이 부족한 상태”라며 “바로 웹2.0으로 일하는 방법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이런 상태에서는 창발적으로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창의적 발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강연을 듣는 동문들 © 인기협

이어 “창발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관심과 정성(끈기)이 필요하다”며 “한 마디로 일을 사랑하고 일에 몰입하고 본질을 제대로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창발적으로 일하려면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 등 성인들이 강조한 인문학을 통한 마음 만들기가 필요하다”며 “마음을 비우고 마음을 만드는 지혜, 곧 사랑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창발적으로 일하게 위해서는 사람을 만나거나 일을 할 때. 가족관계에서도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져야 한다”며 “사랑의 재료는 관심과 끈기 있는 정성”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200여 번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한 채성만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마라톤과 건강'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했다.

 

▲ 이존영 아태총장 © 인기협

한편, 12일 저녁 워크숍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존영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아태 총장은 “오늘 학교와 원우, 동문들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워크숍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며 “스스로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박 2일 동안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도 나누길 바란다”며 “원우들과 동문들 간에 끈끈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인 김철관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명예교수는 “콩코디아국제대학 동문과 원우들이 발전하려면 서로 만나고 대화하고 소통하는 그런 마음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이런 미덕 위에서 우리 콩코디아국제대 동문과 원우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교를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이 증정됐다. 13일 워크숍 참석자들은 인천의 문화거리로 자리를 옮겨 인천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둘러봤다.

 

▲ 기념사진 촬영 © 인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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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5 [02:1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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