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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30주년, 학술대회 눈길
16~18일까지 경남양산에서
 
김철관   기사입력  2015/07/17 [16:46]
▲ 기념촬영     © 김철관


 

▲ 학술대회     © 김철관

부산도시철도 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도시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경남 양산에서 시작을 알렸다.

 

철도학자와 전문가의 학술단체인 (사)한국도시철도학회(회장 이희성,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와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부산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기념해 16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부산교통공사 아카데미에서 열린 ‘2015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철도관련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학술발표를 했다.

 

‘아름다운 철도’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김기환 철도기술연구원장,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 기념촬영     © 김철관

 

개회 인사말을 한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은 “부산교통공사 개통 3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시철도학회와 부산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 도시철도전문가들과 회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도시철도학회는 회원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창립 후 지난 3년 7개월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도시철도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가진 도시철도전문인들의 활발한 기술정보 공유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유익한 추계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철도의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경함을 학술적으로 융합해 운영기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술로 내재화시키는데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산도시철도 3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도시철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축사가 끝나고 '2015 철도디자인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수다(SUDA) 동경대 교수가 ‘safety Enhancement Method of Metro System’을, 석키(SUKHY) 리카르도 레일 박사는 ‘철도자산관리의 방향’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했고, 김두봉 부산교통공사 기조실장은 ‘부산도시철도 30년, 새로운 도전과 도약’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안전한 철도시스템의 보증 및 운영, 미세공기제거 기술, 고속철도용 분기기 국산화 및 성능개량 기술개발, 신뢰성 분석기술, 저심도와 저비용, 빅데이터 분석, CMMI & SIL인증, 미니트램의 개발현황 및 전망 등 8개 주제로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문화체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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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17 [16:4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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