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공동체 PERPIKA가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를 오는 5월 1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 대자보

"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인도네시아 문화의 날을 한국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어요. 많이 와 주세요."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와 공연, 토크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제1회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를 개최한다.

주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공동체 PERPIKA가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여는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가 오는 5월 1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역(7호선) 1번 출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는 전시, 공연 및 춤, 토크쇼 형태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문화, 제품, 교육, 비즈니스 및 사진 분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의상과 악기, 전통 무용, 전통 놀이기구와 게임, 영화와 음악, 이슬람 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9가지의 인도네시아 전통 춤과 공연은 인도네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교류와 협력, 발전 관계를 배경으로 두 나라의 ‘공유에 의한 영감’을 주제로 한 토크쇼도 펼쳐진다. 

사전 행사로는 페이스북(kamsahamnida 2015),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도네시아 사진 콘테스트 응모가 15일까지 진행된다. 

▲ 인도네시아 문화의 날인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를 준비 중인 PERPIKA 회원들과 KING(KOREA-INDONESIA NETWORK GROUP) 회원들.     © 대자보

이번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행사를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도 유튜브(www.youtube.com/watch?v=2LEAhIPn4mU)에 공개됐다. 홍보 영상에는 아나운서 준비생인 양태중 씨와 인도네시아 유학생 출신인 요시 씨, 아멜리아 씨가 나와서 행사를 소개한다. 홍보 영상은 충남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아울리아 주내디 박사와 아지밀 '감사합니다 2015' 추진위원장이 제작을 도왔고, 한국-인도네시아 커뮤니티 KING(KOREA-INDONESIA NETWORK GROUP)의 강종현 대표가 손수 제작했다. 

인니 유학생 출신 요시 씨는 "전통 악기, 의상 체험,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맛 볼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 대학교 부스, 대사관 부스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유학생활과 사회, 문화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멜리다 씨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토크쇼와 많은 퀴즈를 통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며 한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감사합니다 코리아! 2015 공식 홈페이지 http://kamsahamnida.perpika.kr

* 행사 페이스북 www.facebook.com/kamsahamnida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