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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주 시의원, 황금시간대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 체험
연희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소방관 애로사항 청취도
 
김철관   기사입력  2014/11/18 [07:35]
▲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길터주기 소방체험을 하고 있다.     © 김철관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서대문소방서 항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에 참여해 눈길끌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3)은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소방서의 ‘황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에 참가해 소방관들이 애로사항을 직접 경험했다. 

화재가 많은 겨울철에 황금시간 목표실현을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습차량정체구간인 연희입체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지휘차,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 9대가 출동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양보 의무 및 양보 의식을 제고하고 길 터주기 참여 유도를 통해 황금시간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선탑자로 참가한 문형주 시의원은 “막상 소방차를 타고 가다보니 소방관들의 심정을 알게 됐다”며 “소방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만큼 현장에 도착하고자 하는 소방관들 마음 또한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게 빠르게 길을 터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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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8 [07:3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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