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사업가, 변호사, 예술가, 중견언론인 등 40여명이 지원한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7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국제경영연구소 제3기 CEO과정 입학식이 교수, 동문, 입학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사말을 한 이존영(명예 교육학박사)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부총장은 “오늘 입학한 원우들은 이곳 북한산 정기를 받으면서, 어느 유명대학 못지않은 훌륭하고 명강의를 해주실 분들을 모시고 강의를 듣게 했다”며 “국적이나 호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영원하다는 선인들의 말처럼 이제 한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김세옥(전 대통령 경호실장, 명예 법학박사) 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외래교수는 “국내 수많은 대학이 있고, 대부분의 대학이 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명문 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에 입학한 여러분은 분명 어느 대학의 CEO과정보다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사를 한 박종길(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콩코디아국제대 겸임교수는 “콩코디아국제대 일원으로서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기종 콩코디아국제대 외래교수는 “6개월의 CEO과정이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으면 한다”며 “입학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한 김형민 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동문회장은 “처음 CEO과정에 입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좋은 원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제3기 원우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입학식이 끝나고 교수, 원우, 동문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고,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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