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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수중유물 보존 및 활용 위한 교류 협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태안군 9일 오후 4시 협약 체결
 
임성조   기사입력  2013/12/09 [10:13]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와 태안군(군수 진태구)는 서해에서 발굴되는 고선박과 수중유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9일 오후 4시 태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 해양문화재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시설 건립 ▲ 보관동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 ▲ 해양문화재의 보존·연구·활성화를 위한 세부 운영프로그램 개발 ▲ 주변 지역 기반시설 확충 ▲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개발·운영 ▲ 사유지 매입과 주민과의 화합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함으로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연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수중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문화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지방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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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9 [10:1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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