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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국내외 관람객 5만명 찾아
28일 축제 막내려..10월 온천축제 관심을
 
김철관   기사입력  2013/04/29 [22:03]
▲ 성웅 이순신 축제     © 김철관
충남 아산시 문화체육관광진흥협회(이하 진흥협회, 협회장 박성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아산에서 열린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5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 아산문화재단이 주최했고, 아산시 문화체육관광진흥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시의원,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28일 막을 내린 이 행사는 ‘이순신 온기( 溫氣)를 품다!’라는 주제로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지역 특산품, 역사, 풍물 등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 성웅 이순신 축제     © 김철관
▲ 성웅 이순신 축제     © 김철관

축제 첫날은 이순신 창군 출정식과 각 읍면동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역사인물체험 거리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행사 의의를 홍보했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무대에 오른 '428대합창단 공연', 온천도시 특성을 살린 '온천수 난장', 이순신의 삶과 역사를 알아가는 '도전 이순신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아산시문화체육관광진흥협회 박성순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산시가 온양온천의 도시가 아닌 전통 있는 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행사는 아산시와 중국 난닝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를 하기로 했다”이라고 말했다.

▲ 성웅 이순신 축제     © 김철관
또 박 회장은 “난닝시 여유국(관광국) 고위 관계자가 이번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직접 방문, 긍정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에 이어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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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29 [22:0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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