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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 전통 설 제례 배웠다
1일 오전 전통과 사람들 주최로 대한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행사 열려
 
김철관
▲ 기념사진이다.     © 한소영
오는 10일 설날을 맞아 6개국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제례를 쉽게 알리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오전 전통사람들(대표 최진영) 부설 관혼상제협의회(의장 김광조) 주최로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는 6개국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고유명절인 설날의 전통제례 배우기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소와 결혼이민자 네크워크(대표 듀란 멜로디아) 회장의 협조로 진행했다.

전통제례행사는 관혼상제협의회 제례전문위원의 지도로 조선시대 송암 선생의 가례편람(家禮便覽)을 기본으로, 차례 상차림, 의미, 순서, 새해 소망, 덕담, 세배 등의 의미를 가르쳐 줬다.

행사를 진행한 관혼상제협의회 김용필 제례전문위원은 “수많은 다문화 가정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의례인 관혼상제의 도리를 알지 못한다”면서 “더욱이 웃어른을 공경하거나 효를 다함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양오행설과 함께 부부간의 도리, 가족관계 등 우리 전통문화를 다문화 가족들이 이해하기 쉽게 의미를 재해석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 전통제례 교육을 받고 있다.     © 한소영
이날 몽고, 일본,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등 6개국 여성들이 한국전통제례 체험을 했다. 이들 여성들은 국내 장기 체류를 하고 있으면서도 전통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행사를 참관한 한소영 씨는 “다문화 여성들에게 설 날 전통차례 절차와 의미를 이해하게 했다”면서 “실물 차례상을 배운대로 직접 놓고 만져보고 맛을 보는 생생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고 피력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통과사람들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창조관광사업경진대회’에 입상한 기업이다.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통 장식술, 전통가례 과정 등을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 설 차례상 교육을 하고 있다.     © 한소영

이날 인사말을 한 전통과사람들 최진영 대표는 “외국인관광객 한국 방문 1천 만명 시대에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예산지원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직장인 남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례, 혼례, 상례, 제례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유산만들기 과정의 일환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2/02 [17:57]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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