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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자 공천! 당 청년위원장은 경선자격 박탈?
전 노사모 대표일꾼들 "이상호에 경선기회 줘야"
 
취재부


"2002 노풍 주역·당 청년위원장 경선기회 박탈, 심각한 문제"  

▲ 전 노사모 대표일꾼들 "이상호에게 경선 기회를"     ©대자보

2일 오전 11시, 2002년 전국 노사모에서 활동했던 대표일꾼들이 민주통합당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호 당 청년위원장의 공천 배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경선의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2002년 전국 노사모 대표일꾼들은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는 이상호가 2002년 대선에서 미키루크라는 이름으로 노풍을 일으킬 때 함께 했던 사람들로써 이상호는 10년 동안 거리에서 광장에서 시민들 속에서 싸워왔고, 누구보다 뛰어난 정치적 능력을 증명했으며 우리는 그의 능력과 열정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상호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주민들에게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검증받을 준비를 해왔으며,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가장 경쟁력 높은 예비후보임을 보여주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총선출마 자격 및 경선 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뇌물 수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까지 공천을 주면서 지난 2002년부터 약 10년간 당을 위해 헌신해온 이상호를 배제하고, 여성위원장은 단수공천을 주면서 당원 직선제로 선출된 청년위원장을 2번이나 지낸 이상호를 배제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며 “최소한 경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한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상호는 청년위원장으로써 당연직 비례대표라는 편한 길을 버리고, 정권심판의 분위기 속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만나고 설득해 왔다”며 “정치신인으로써 그의 열정과 도전은 민주통합당의 자산이며 앞으로 키워가야 할 젊은 세대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진정 당을 위해 일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려는 사람들이 밀려나는 정당이 과연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당 지도부와 공심위는 국민들의 지지를 잃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민주통합당에 경고를 보냈다. 


 
[성명서]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 민주통합당 청년위원장 이상호의 공천배제에 대한 이유를 묻는다. -
 
우리는 이상호가 2002년 대선에서 미키루크라는 이름으로 노풍을 일으킬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이다. 우리는 모두 생활인이었고 자발적 지지자들이었으며 대선이 끝난 후 각자 자신들의 생업으로 돌아간 사람들이다. 그러나 10년 동안 우리는 언제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며 함께 해 왔고 민주통합당의 전당대회의 국민경선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상호는 언제나 그 맨 앞에 있었다. 10년 동안 그는 거리에서, 광장에서, 시민들 속에서 싸워왔고, 누구보다 뛰어난 정치적 능력을 증명했으며 우리는 그의 능력과 열정을 신뢰한다. 이상호는 이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주민들에게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검증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그의 헌신의 결과이다.
 
성남시 지역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이상호는 언제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고 가장 경쟁력 높은 예비후보였다. 그는 청년위원장으로써 당연직 비례대표라는 편한 길을 버리고, 정권심판의 분위기 속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만나고 설득해 왔다. 정치신인으로써 그의 열정과 도전은 민주통합당의 자산이며 앞으로 키워가야 할 젊은 세대의 상징이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역량있는 정치신인을 키우기는 커녕 그의 총선출마 자격 및 경선 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했다. 전략공천지역도 아니며, 현재 이상호를 능가하는 인물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에게 어떤 결격사유가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시민으로써 이상호가 민주통합당의 총선후보 경선조차 배제된 합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을 권리가 있다.
 
특히, 뇌물 수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까지 공천을 주면서 지난 2002년부터 약 10년간 당을 위해 헌신해온 이상호를 배제하고, 여성위원장은 단수공천을 주면서 당원 직선제로 선출된 청년위원장을 2번이나 지낸 이상호를 배제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최소한 경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한 것이다.
 
2012년 정권교체를 통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국민과 함께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한 목소리로 외쳤던 민주통합당에 대한 신뢰를 아직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써 최소한 우리가 싸우는 새누리당과 수구보수세력들보다는 민주통합당이 조금은 더 정의롭고 공정하리라 믿고 있기에 우리는 이와 같이 요구할 권리가 충분하다.
 
민주통합당의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는 우리에게 답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가 합당하지 않을 때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무원칙하고 불공정한 심사결과로 등 돌리는 유권자가 많다는 것을 간과하고 외면한다면 민주통합당은 결코 정권심판을 논할 자격이 없다.
 
진정 당을 위해 일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려는 사람들이 밀려나는 정당이 과연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다. 공천심사위원들에게 과연 민주통합당의 미래를 책임질 의사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당 지도부는 국민들의 지지를 잃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여전히 민주통합당을 선뜻 지지하지 않는 것은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불공정, 불공평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천결과에서 그 모습은 극명하게 확인되고 있다.
 
우리는 조중동, 새누리당, 이명박, 박근혜와 싸우지만 그것은 불의와 반칙, 잘못된 독점적 특권에 대한 싸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내부의 명박스러움을 외면할 수 없다. 엄중하게 직시하고, 철저하게 따져볼 것이다.
 
밀란 쿤데라는 저속하다는 것은 타락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타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미 타락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정당을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가장 먼저 느끼기 때문이다.
 
2012. 3. 2
 
노무현대통령과 이상호와 함께 했던 2002년 전국 노사모 대표일꾼들

기사입력: 2012/03/02 [12:28]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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