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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비주류 홍준표, 한나라당 당 대표 당선
압도적 지지로 41,666표 얻어.. "계파넘어 총선ㆍ대선 승리에 최선" 밝혀
 
이백수   기사입력  2011/07/05 [07:41]

▲ 4일 홍준표 의원이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대에서 당 대표에 선출돼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백수
4일 홍준표 의원이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돼 한나라당에도 서민 당 대표 시대가 열렸다.

미국독립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대의원과 당원, 청년선거인단 투표(70%) 및 일반 여론조사(30%. 3개 여론조사 기관 실시)를 합산한 결과, 홍 후보가 가장 많은 4만1천666표를 얻었으며 유 후보가 3만2천157표, 나 후보가 2만9천722표, 원 후보가 2만9천86표, 남 후보가 1만4천896표를 각각 획득했다.

▲ 홍준표 대표가 한나라당 당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 이백수

홍 의원의 압도적 선출은 그의 대중성과 개혁 이미지 덕택으로 조직과 대중성에서 모두 강한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중진인 홍 의원은 서민ㆍ쇄신의 이미지 속에 이른바 '총선 전사론'과 국민과 야당과 권력 앞에서 당당한 행보를 하겠다는 입장을 표방해왔다.

홍준표 의원을 통해 한나라당이 서민정당으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이 정의가 강물처럼 도도하게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

▲ 홍준표 대표가 지지자들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를 있다.     © 이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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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5 [07:4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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