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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 '체육의 밤'성황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공로자에게서울특별시장, 희망나눔상 시상
 
김철관   기사입력  2010/12/03 [13:13]
▲ 수상자 기념촬영     © 김철관
서울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장애인 체육과 관련해 공로가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에게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상,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최우수지도자상, 희망나눔상 등이 수여됐다.

지난 2007년 4월 5일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서울시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2일 저녁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내 올림픽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4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상 시상 및 장애인체육의 밤’을 열어 공로자 시상 및 축하공연을 했다.

기념사를 한 권영진(한나라당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소중한 분을 모시고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축하공연     © 김철관

축사를 한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에 남다르게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현 농구선수, 김동현 스키코치 등 28명에게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상이, 정미자씨, 백경호씨 등 25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상이, 한재왕 씨에게는 윤석용 대한체육회장상이, 김태광씨는 최우수 지도상이 수여됐다. 또 김임연, 이희연, 박찬진씨 등은 희망나눔상을 받았다.
▲ 시상식     © 김철관
▲ 오세훈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은 유종권 서울메트로 과장(좌)와 부인     © 김철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경환 서울시 예산팀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김기태 Ryn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수 해군본부 소령, 이동엽 SBS개그맨 등은 감사패를 받았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해 안승일 문화기획단 국장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고, 권영진 국회의원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상을 수여했다.

서울시장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은 유종권 서울메트로 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것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약자들의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전시     © 김철관

▲ 참석자들     © 김철관
이날 가수 길미(식전 공연)와 가수 영지(식후 공연), 바리톤 성악가 공병우, 바이올리스트 이희연, 피아니스트 김용진 등이 무대에 나와 축하공연을 했다.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렸다.

정금종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10년 주요활동보고’를 했고, 체육회 활동내역 등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됐다.

서울특별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4월 5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출범했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경기단체 및 장애유형별체육단체를 통합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해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서울특별시 장애인문화발전에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출범이후 줄곧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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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03 [13:1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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