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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탄핵 절대찬성…미친소 결사반대"
1만5천 학생-시민, 광화문 촛불문화제…"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반대"
 
이석주
▲ 자발적 누리꾼들에 의해 진행된 이날 '미국산쇠고기 반대 집회'에는 학생, 시민 등 1만 5천 여명이 참가했다.     © 대자보

"2MB, 국민을 모두 죽일 셈이냐"… "광우병 반대, 너희들이나 처먹어라"  

서울 광화문 한 복판에 촛불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노동가 대신 잔잔한 발라드 선율이 흘러나왔다. 참가자들의 한 손엔 묵언의 촛불이, 나머지 한 손엔 '광우병 쇠고기 반대'라고 적힌 A4용지가 쥐어졌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열린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5천여 명의 학생, 시민들로 일대 촛불 행렬이 펼쳐졌다.
 
이날 문화제는 '2MB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와 '미친소닷넷(michincow.net)' 등 인터넷 상 누리꾼들의 자발적 모임인 '안티 이명박' 카페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대부분은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반대 피켓을 들고,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었다.     ©대자보

당초 주최 측은 참가인원을 3~5천 여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다수의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집회 소식을 전파, 자발적 참여에 의한 동참인원이 두 배 이상으로 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최희주 학생은 "당초 카페의 회원은 아니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금요일 오후 촛불 문화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뉴스와 신문 기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꼈다. 소름이 끼칠 정도인데,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촛불 문화제에 모인 참가자들은 대부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근 퇴근길 직장인들과 4~50대 부모, 가족 단위의 수가 늘기 시작했다.  
 
▲ 파이넬셜 센터 앞에 모인 학생들.     ©대자보
 
▲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피켓.      ©대자보

당초 행사 시작 전 부터 동아일보 인근에 모인 참가자들은 본 집회가 시작된 저녁 8시 경 부터 이명박 정부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미친소, 2MB나 즐처드셈', '미친 정부, 뇌송송 구멍탁', '2MB는 국민들을 다 죽일 셈이냐', '이명박의 거짓말, 이번 뿐인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현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방침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학생, 시민 이외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강기갑 의원은 "이자리에 있는 국민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다. 가슴이 뭉클할 정도"라며 "지금까지 광우병 때문에 2년동안 몸부림 쳤지만 국회 내에서 협조가 잘 안됐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국회가 민심을 바로 보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발적 누리꾼들에 의해 인터넷에서 진행중인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 운동'은 촛불 문화제가 종료된 저녁 10시 현재 65만 여명을 기록, 시간당 1만 여명의 증가 추세를 기록하며 미국산 쇠고기 반대와 이명박 대통령 탄핵 움직임을 가속화 하고 있다.
 
▲ 인권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방침을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대자보

<대자보> 사회부 기자
 
기사입력: 2008/05/02 [22:43]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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