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지자에 막혀.. 고건 '포기선언' 포기
고건 전 총리 대권출마 포기선언 기자회견, 지지자들의 저지로 무산
 
김명완   기사입력  2007/01/17 [00:14]
16일 오후 1시 30분 고건 전 총리는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대권출마 포기선언'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 전 총리의 지지자 100여명이 기자회견 이전부터 모여들어 기자회견장을 막아서고 기자회견 연기를 요청했다.

이 때문에 기자회견을 하러 온 고 전 총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10여분 실랑이 끝에 여전도회관을 빠져나갔다.

고 전 총리의 대권출마 포기선언은 성명서로 대신했다.
 
▲ 16일 오후 여전도회관에서 대권출마 포기선언을 하기 위해 14층 기자회견장에 왔으나 지지자들로 부터 기자회견 저지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도 못했다.     © 대자보
▲ 고건 전 총리는 지지자들의 기자회견 저지로 엘리베이터 구석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대자보
▲ 고건 전 총리는 대권출마 포기선언 기자회견이 무산되자 지하주차장을 통해 여전도회관을 빠져나가고 있다.     © 대자보 
▲ 고건 전 총리는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여전도회관을 빠져나가고 있다.     © 대자보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7/01/17 [00:14]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