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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농성중인 송원찬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대자보 | 지난 6월 18일부터 명동성당 들머리 앞에서 'NEIS 반대 노숙단식농성' 중이던 송원찬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가 6월 25일 8일 간의 단식농성으로 인해 쓰러졌다. 송씨는 지친 몸을 이끌고 이날 오전11시 교육정보화위원회 전면 재구성을 촉구하는 인권·시민사회·교육단체·정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무총리실을 방문하려고 청사를 들어가던 중 오랜 단식농성으로 인해 정신을 잃은 것이다.
송원찬 활동가는 강북삼성병원으로 후송됐고, 현재 병원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농성단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에 의하면 "의사의 말에 따르면 단식을 중단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송원찬 활동가는 단식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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