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IT사회문화미디어국제·과학여성환경·교육
전체기사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편집  2019.11.21 [14:02]
사회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개인정보취급방침
대자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사회 >
이완용, 이용구등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확정
반민규명위, 정부차원 첫 조사보고서 공개,친일 진행과정 상세히 밝혀
 
취재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이하 '반민규명위', 위원장 강만길)는 12월 7일 관련 법령에 따라 2006년도 조사보고서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였다. 여기에는 지난 1년여 동안의 조사활동을 토대로 여러 차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일반민족행위로 최종 결정된 106명의 결정이유서가 들어가 있다.

이것은 민간 연구기관이나 학계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를 조사결정하여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편찬한 일제하 친일반민족 조사보고서. 총 2권 천 4백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진 첫 조사보고라는 의의를 갖고 있다.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이 보고서는 총 2권, 천 4백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2006년도 위원회 사업 및 조사활동을 1권에, 106명의 결정이유서를 2권에 담고 있다.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이유서뿐 아니라, 그 진행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기초자료의 수집과 조사, 객관적실증적 자료 분석, 조사대상자 선정을 위한 조사방법론, 친일반민족행위 결정까지의 진행과정 등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반민규명위(www.pcic.go.kr)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의 설립 목적은 개인을 법적으로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성찰과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윤리를 정립하는 데 있다"며, 그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였다.
 
덧붙여 "그간의 조사활동은 객관성실증성의 원칙 아래 시기별분야별 조사방법을 동원하여 기초자료를 최대한 수집하고 그간 학계의 연구성과를 적극 반영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제1기(일제강점초기), 즉 1904년 러일전쟁 개전부터 31운동 발발까지 시기에 대해 4개 부문,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된 106명에는 일제강점초기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진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가 포함되어 있다. 제1기 조사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강점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한 조선인의 행위와 관련한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면, 적극적 매국행위를 했던 이완용, 중추원 부찬의를 지낸 오제영(吳悌泳), 의병탄압에 적극 앞장섰던 경찰 최진태(崔鎭泰), 동양척식회사 설립위원으로서 일제의 경제침탈에 적극 협력했던 백완혁(白完爀), 친일단체의 대명사인 일진회 회장을 지낸 이용구(李容九), 조선총독의 직속 유림기관인 경학원(經學院) 사성(司成)과 경학원잡지 편찬주임을 맡았던 이인직(李人稙),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발행인을 지낸 선우일(鮮于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제1기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조사된 내용이라 하더라도 법적으로 이의신청기간이나 심의·의결 과정 등에 있는 부분은 이번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특별법상 조사보고 전 비공개 원칙에 따른 것임). 이 때문에, 예를 들어 '을사오적'에 포함된 인물의 경우에도 보고서 2권의 결정이유서에 포함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이는 다음 연도 조사보고서에 함께 수록될 것이다.
 
반민규명위는 앞으로도 매년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며, 위원회 법정활동기간 종료와 함께 매년 발간된 조사보고서의 내용을 포괄하는 최종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혹 조사가 미진하거나 불확실하여 이번 보고서에 담지 못한 내용도 최종 종합보고서에 포함할 예정이다.

친일반민족행위 최종 확정자 106인 명부

 이용구李容九 유학주兪鶴柱 양재익梁在翼 김택현金澤鉉 최운섭崔雲燮 윤정식尹定植
   원세기元世基 이범철李範喆 홍윤조洪允祖 한경원韓景源 백남신白南信 이인직李人稙

   김용곡金龍谷 이준용李埈鎔 고영희高永喜 이재면李載冕 민종묵閔種黙 윤웅렬尹雄烈
   이건하李乾夏 이봉의李鳳儀 이용원李容元 이범팔李範八 김낙헌金洛憲 유동작柳東作

   홍종억洪鍾檍 이희두李熙斗 김성규金聖奎 강병일姜炳一 박요섭朴堯燮 최기남崔基南
   강경희姜敬熙 권봉수權鳳洙 김명수金明秀 서회보徐晦輔 성하국成夏國 송헌빈宋憲斌
 
   엄태영嚴台永 오제영吳悌泳 이재정李在正 최상돈崔相敦 최병혁崔丙赫 계응규桂膺奎
   최진태崔鎭泰 백성수白聖洙 신상호申相鎬 박제순朴齊純 이근택李根澤 임선준任善準
 
   조중응趙重應 김성근金聲根 김학진金鶴鎭 남정철南廷哲 민영소閔泳韶 이근명李根命
   이주영李冑榮 정낙용鄭洛鎔 정한조鄭漢朝 최석민崔錫敏 박경양朴慶陽 이봉로李鳳魯
 
   이준상李濬相 정인흥鄭寅興 조원성趙源誠 조재영趙在榮 홍승목洪承穆 홍재하洪在夏
   변일卞一     신광희申光熙 선우일鮮于日 최영년崔永年 박치상朴稚祥 김재순金在珣
 
   유일선柳一宣 신재영申載永 조진태趙鎭泰 백완혁白完爀 백인기白寅基 정치국丁致國
   김시현金時鉉 홍긍섭洪肯燮 정운복鄭雲復 한국정韓國正 김진태金振泰 백낙원白樂元
 
  박지양朴之陽 서창보徐彰輔 이범찬李範贊 이학재李學宰 김사영金士永 김정국金鼎國 김재룡金在龍 김준모金浚模 김규창金奎昌 한남규韓南奎 한창회韓昌會 한교연韓敎淵
  안태준安泰俊 신태항申泰恒 장동환張東煥 조인성趙寅星 조덕하趙悳夏 이종춘李鐘春    이완용李完用 권중현權重顯 이재곤李載崑 이병무李秉武

기사입력: 2006/12/06 [16:42]  최종편집: ⓒ 대자보
 
관련기사목록
[친일파] 이승만의 독립운동가 흔적지운 효창운동장 철거해야 육철희 2019/10/28/
[친일파] MBC 취재기자 폭행 이영훈, 연일 언론단체 비판성명 김철관 2019/08/10/
[친일파] 이영훈씨의 MBC 취재기자 폭행, 정당화될 수 없다 이유현 2019/08/10/
[친일파] 전남 고흥 출신 애국지사, 월파 서민호 선생 누굴까 김철관 2019/03/08/
[친일파] 일본-중국 출신 여성도 애국독립운동 나섰다 김철관 2019/03/01/
[친일파]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성황 김철관 2019/03/01/
[친일파] 김철관 인기협회장 "여성독립운동가 다시 살려냈다" 이유현 2019/02/09/
[친일파] 10년, 시집 10권, 여성독립운동가 200명의 귀환 김철관 2019/02/10/
[친일파] 여성 독립지사 300인, 인물사전으로 일목요연 정리 김철관 2018/07/09/
[친일파] 이땅의 남성들에게 바치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삶 김철관 2017/08/13/
[친일파] 사명당 비석 네 조각 낸 친일 승려 김철관 2016/09/17/
[친일파] 시로 승화된 120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삶 김철관 2016/09/08/
[친일파] 김무성 선친, '일제에 군용기 헌납 독려' 광고 조성진 2015/09/18/
[친일파] “해방 70년, 윤치호는 정말 애국가를 지었나” 이영일 2015/08/09/
[친일파] 식민사적 역사관으로 망언, 이인호 이사장 사퇴하라 육철희 2014/10/28/
[친일파] 오장마쓰이 송가를 쓴 미당, 전두환도 찬양하다 이윤옥 2014/10/25/
[친일파] 독립영웅 김구인가 친일파의 아바타인가? 김철관 2014/09/09/
[친일파] '제2의 문창극', 이인호의 KBS이사장 취임 반대한다 육철희 2014/09/02/
[친일파] 민족의 영웅 김구, 어떻게 진보의 상징됐나? 백시나 2014/08/09/
[친일파] "김무성, 왜 교학사 교과서 적극 옹호하나?" 권영철 2013/09/27/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대자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우) 120-093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0 제일빌딩 별관 4층 TEL: 070-4411-5452ㅣFAX: 02-6280-5462 (web@jabo.co.kr / c.p: 010-2249-9446)
대자보ⓒ1998-2017 ㅣ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33 2005.11.11ㅣ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창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주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대자보' 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 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