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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노무현 정권, 노사모에 정떨어진다
 
열받은사람
대체 뭐가 양극화 해소인지 모를지경입니다. 이 정권에 생각있는 사람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이 바로 탄핵을 할때인듯 합니다. 선거법위반같은 나부랭이야 내 알바없고, 진짜 중요한것은 서민의 목을 조이는 것이 아닌지요?
 
게다가 FTA자살골을 계속 넣으려고 이 정권은 진정 누구를 위한 정권인지 조차 푯대를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야 진정한 명분쌓기가 된게 아닙니까? 국가의 수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잃어버리고, 서민의 골육을 짜내는 정권이라면 결코 존재해서는 안되는 정권이 아닐까요?
 
이 정권이 파먹은 것은 비단 지지자 등처먹은 것뿐만, 양극화 해소는 못할지언정 사회의 극단적 분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분개합니다. 좌파는 얼어죽을...중간만 했어도 서민이 이지경까진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사이비 좌파이고, 본질은 그들이 욕싸잡아 하던 수구꼴통이랑 다른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파라는 말까지 파먹은 그들에 대해서 분개합니다.
 
아직도 노사모는 '니들이 모르는 뭔가'를 찾나봅니다. 대체 어디있는지요?
 
전두환씨가 말씀하시듯, 역사가 심판할 것인지...서민감정과의 괴리가 노사모를 오늘날의 그것으로 만든 장본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위한 노사모였던지...껍데기인 노무현만 바라보고, 그들이 간직해서 투영했던 노무현이라는 이상은 잃어버리고, 언제나 궁물들의 행진에 졸개 역할만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안스럽습니다.
 
그들의 초심은 온데간데 없고, 상식이라는 모토가 퇴색되어 관행이니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주류가 되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이 왜 노사모가 되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개혁세력이었던 과거 그 옛날의 노사모는 영영 돌아올수 없나봅니다. 그저 팬클럽일뿐...그 옛날에 활력있던 그 옛날의 모습을 이젠 더 이상 볼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제 수구화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만시지탄을 해봅니다.
 
제가 지지했던 노무현이 단지 허상이었다는 의구심이 점차 확신으로 돌아섭니다. 사기당했습니다. 자산을 헛되이 쓰고, 또다시 속여먹는 그들에게 실망했고, 또 실망을 했지만, 이제는 불신만 듭니다. 그들이 아무리 좋은 의도로 무언가를 한다해도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한들 믿을수 있겠습니까? 말만 앞세우고 안되면 모든 걸 조중동탓을 하는 그런 정권에게 대체 어떤 책임감을 찾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숙한 정권이라면 그래도 해볼만하지만, 무책임한 정권이라면 이제 볼장 다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속시껌한 정권이라면 두말할 나위 없죠.
 
삼성공화국의 완성을 만든 이 정권...그 단초에는 아마 티코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은 Give&Take니까...티코대 차떼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 티코를 받았기에 더더욱 수렁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개혁할 마음이 있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전 요즘 정치에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드는군요. 이제 누굴 믿고 지지를 해야 합니까? 대안없는 정치에 염증이 납니다.
 
개혁세력? 답이 없습니다. 이미 너무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진정한 정권에 소모된 에너지를 어떻게 다시 가져올 수 있겠습니까? 대안이 무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나라당에 플러스 우리당 이민자까지 합세한 차기정권에서 힘없는 서민으로 살아갈 앞날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할 따름입니다. 
 
* 본문은 대자보와 기사제휴협약을 맺은 '정치공론장 폴리티즌'(www.politizen.org)에서 제공한 것으로, 다른 사이트에 소개시에는 원 출처를 명기 바랍니다.    
* 본문의 제목은 원제와 조금 다르게 편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입력: 2006/08/09 [03:42]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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