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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형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거세형 받고 인생을 변화시킨 사람들
 
여성주의   기사입력  2006/02/23 [14:20]
1. 거세형에 대해

( ) 안의 글은 퍼온 글이다.

( 중국 역사의 아버지 사마천(司馬遷)도 사죄 대신 거세형으로 처벌하였고, 그 치욕을 역사적 명작인 <사기(史記)>를 쓰는 것으로 승화시켰다.
중국 음악의 아버지 이연년(李延年)도 거세형으로 사죄를 대신한 명사다. 서역(西域)의 왕국 누란(樓蘭)의 왕자가 잡혀왔는데 그 왕손을 단절시키는 방편으로 거세형을 가하기도 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입묵, 의형, 단근형 등 오형이 두루 시행됐으나, 궁형은 사형(死刑)으로만 시행돼 내렸다는 말뿐이다.
고려 때에는 환관의 세도가 대단하여 여염에서 국부를 잘라내는 자궁(自宮)을 함으로써 출세길을 더듬는 풍조가 거세였다.
<고려사> 열전(列傳)에 보면 요행을 바라는 자들이 이를 선망하여 아비는 그의 아들을거세하고 형은 그의 아우를 거세할 뿐 아니라, 분한 꼴을 당하는 자는 출세해서 보복한다며 그 자리에서 자궁하는 일이 흔하였기로 거세 백정이 없는 고을이 없을 지경이라 했다. 거세 전후의 조리를 잘해야 두 사람에 한 사람꼴이 살아 남는다는 위험한 출세 수단이었다던데 말이다.
주나라, 한나라도 아닌 우주 시대의 첨단국인 미국에서 새삼 거세형이 논란되고 있다.
어린이 상습 강간범인 27 세의 흑인 청년에게 종신형이 내려지자, 이 친구 동양사에조예라도 있었던지 종신형 대신 거세형을 자청하고 나섰고 재판부에서도 그를 받아들여 전례 없는 거세형을 선고한 것이다
. 출처: http://cafe.daum.net/qkrtjdgkraa)

2. 진보진영의 성범죄 대안 없음에 대해, 무책임한 발언을 비판하며

요즘 논란되고 있는 화학적 거세형은 생물학적으로 신체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약물을 투여하여 성욕을 없애,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끔 인위적으로 교화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화학적 거세형은 사실상 거세가 아니라 강제적 약물투여 교화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것도 일정 기간을 정해 약물 효과가 그 기간에만 지속된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처럼 범인이 종신형 대신 거세형을 받고 출소하겠다고 선택하면 선택적 처벌로 유효할 것이다. 종신형보다 거세형이 더 인권적이라는 말이다. 툭하면 가해자 인권 운운하는 자들은 성범죄 처벌에 대한 고민을 조금도 하지 않아서 대안은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거대권력과 싸우느라 아동과 여성의 성범죄에 있어서는 인권이란 단어를 적용할 가치가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사회에서 가장 약자인 아동의 성범죄에 대한 대안이 전혀 없으면서 대뜸 가해자 인권은 어디서 튀어나온 발상인가 궁금하다. 가해자 인권이 50% 있으면 당연히 피해자 인권도 50% 있다. 그렇다면 범죄를 당한 아동은 전혀 힘이 없다는 것을 가정할 때 피해자들이 처벌 강화를 요구하면 가장 먼저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연후에 가해자 인권을 발언해야 인간으로서의 예의이다.

인간으로서의 예의가 전혀 없는 자들이 진보란 이데올로기를 선점하고 있다는 데에 대해서 여성들은 진보진영의 남자들의 정체성을 신속히 깨닫기 바란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성폭행 문제가 진보진영에서 나올 때마다, 조개론이니, 혹은 대의를 위해서니 하면서 덮어두었던 것이 가해자 인권이 피해자 인권에 우선하기 때문이었냐?

사람이라면 아무 힘도 없는 아동의 성범죄에 있어 먼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대책과 치료 대책을 연구하고 가해자 인권을 운운한다. 이건 상식이다. 그런 상식이 없는 자들이 한나라당이 제시했다고 해서 가해자 인권 운운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함으로써 피해자 가슴에 두번 칼을 꽂는 짖을 했다는 점. 전혀 부끄럽지 않나?

권력욕과 이데올로기에 단련되어 피해 아동이 어떤 상황에 놓여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느냐에 대한 고민을 할 여유가 전혀 없는 것인가? 그럼 가해자 인권을 운운할 자격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라. 도대체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 동안 성범죄가 비일비재 벌어졌어도 피해자 입장에서 당하는 고통에 대해 함께 고통을 나누려고 너희들이 한 적이 있는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길래, 가해자 인권 운운하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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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2/23 [14:2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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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6/02/24 [16:00] 수정 | 삭제
  • 반말이나 지껄이지말고 너나 잘해라 거세라는 선정적인 말이나 쓰는 글쓴 인간아!
  • ㅋㅋㅋ 2006/02/23 [22:30] 수정 | 삭제
  • 강간사건 하나터지더니 저런 페미들이 와서 도배를 하네요...
    그렇게도 할 일이 없는가? 그럼 여자 성폭력 가해자는 어떻게
    거세시키지? 대자보는 저따위 글들을 왜 계속 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