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들은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 연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지적 호기심과 자기 명예욕, 물욕 등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연구한다. 이들이 인간을 위해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인간의 난자를 실험도구로 쓰지 못할 것이다. 여성이 난자를 채취당하는 동안의 고통과 그 후의 부작용과 후유증, 생명까지 위험하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인공 난자가 아닌 사람의 실제 난자를 실험재료로 사용해 오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 난치병 환자를 돕는다고 변명하지만, 실은 그 난치병 환자가 고가의 치료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돕는 것이 아니라 장사하는 것이다. 더 솔직한 표현으로 생명과학자는 가난한 여성의 몸을 사다가 부유한 난치병 환자에게 파는 인간 백정들이다. 너무나도 명백한 이 명제에 대해서 부정할 수 있는 생명과학자는 없다고 본다. 단순히 사다가 판다면 난자 장사꾼이 되고 말지만, 거기에 생명과학의 기술이라는 함부로 흉내낼 수 없는 전문적인 기술을 끼워서 팔면 생명과학자로 고상하게 승격된다. 유럽에서는 난자 기증도 불법이다. 난자 채취가 여성의 인격을 훼손하고 생명도 위협하고 건강을 심히 해치며 평생 고통받으면서 살게 될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특히 난자 채취는 모성박탈이다. 난자 기증이 불법인 나라는 14개국에 달한다고 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예로부터 영국인의 태생적 잔인성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 거의 같은 성향의 미국도 노예제도의 잔인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 미국, 일본은 왜 한국의 황우석 사건을 자기 나라 일처럼 생각하는가? 사실 한국 여자의 몸은 이들 국가의 생체실험의 대상이다. 한국 남자들이 여자들을 성매매 제도 속에 집어넣고 노예화해서 한국에선 여전히 현대판 노예 제도가 존재하기에. 영국, 미국, 일본이란 나라가 자국 여성을 희생물로 삼기는 어렵고 여성의 몸이 물건시 되어 팔리는 한국 여성의 난자를 생체실험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실험은 한국 과학자들에게 시키고 특허권은 자기들이 챙기겠다는 속셈이다. 한국의 여성 인권이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에 지구촌에서 난자 구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점을 생명과학자들은 너무도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황우석을 칭송해 왔던 외국 언론들의 속셈은 실험은 황우석에게 시키고 특허는 자기들이 챙기면 명예는 주되, 돈은 우리가 벌 수 있다는 것이었을 테고. 한국의 가난한 여성의 건강(생명)을 위협해서 얻는 대가로 부유한 난치병 환자에게 생명과학이란 테크닉으로 요리된 난자를 팔아먹으면 그만인 것이다. 황우석을 지지하는 가수 강원래는 이 점을 잘 알아야 한다. 당신 아내의 난자 기증으로 아내는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모성이 박탈되며, 후유증에 시달리고 정기적으로 평생 주치의의 검진을 받아야 하고(당뇨병 혈당 검사처럼) 그 대가로 당신의 장애가 치료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는 것을. 왜 내가 장애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내의 건강을 담보로 해야 하는지 하루밤만이라도 고민해 보고 나서 황우석을 지지하는가? 내 건강이 남의 희생하에 얻을 수 있는 거라면 그게 과연 과학의 발달인가? 생명과학이란 가진 자의 생명 연장을 위해 못 가진 자의 생명을 단축시키게 도와주는 학문인가! 생명과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지적 호기심 충족이다. 생명과학이 어느 정도 발전할 수 있는가 끝장을 보고 싶은 인간의 탐욕! 인간이 어떻게 인간답게 살고 행복할 수 있는가는 이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고로 가난한 한국 여성의 건강과 난자 채취로 인한 정신병 후유증 정도에는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을 갖지 않는 자들이다. 인공 난자가 아닌 한 여성의 난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인간백정들아, 난자를 채취당할 때 15일동안 호르몬 주사를 맞고 너무나 아파 소리치는, 건강한 여성이 환자로 돌변하여 지르는 신음은 안 들리는가? 외국 언론이 BRIC을 칭찬하는 이유는 공개된 비밀이다. 이들은 계속적으로 한국 여성의 난자를 실험재료로 쓰고 싶기 때문에 그 속셈을 숨기고 황우석 대신 BRIC을 선택한 것이다. 만약 BRIC이 없었더라면 한국의 또 다른 집단 혹은 영웅시 될만한 인물을 선택할 것이다. BRIC이 정말로 똑똑하고 황우석을 능가해서 미국과 영국 학자들이 한국 젊은 과학도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MBC PD수첩 팀도 알 것이고, 조-중-동, YTN 같은 돈이면 나라도 팔아먹는 매국노 집단을 비롯하여, 애국진영(한겨레,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대자보 등등 진실추구 언론)도 알 것이다. 그런데도 왜 한국의 주류 언론들은 이런 사탕발림을 그대로 보도하는 걸까? 외국학자들이 왜 황우석 대신 젊은 과학자 집단을 칭송하는지 우매한 우리들에게 설명도 자세히 하지 않고 말이다. (소수의 인권주의자들과 여성주의자들은 여성 몸 거래의 위험성을 목이 쉬도록 외쳐왔는데도 대중에게 전혀 전달이 안되고 있다). 한국의 가진 자, 주류들이 숨기고 싶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같은 심정으로 지구촌에서 여성의 몸을 팔아서라도 돈장사를 하고 싶은 것이다. 여러 가지 규제로 자국 여성의 몸을 팔아먹을 수가 없으니까 결국 현대판 노예제도가 버젓이 성행하는 한국 여성의 몸을 팔 수 밖에 없다. 선택의 여지가 이들에게는 없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권력자들은 한국 여성의 몸에 침을 흘리고 있는 영국과 미국, 일본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경쟁하듯 인간백정 기술 쌓기를 해야만 할까? 내가 10년 가까이 여성인권 운동하면서 반복해서 해왔던 말이 있다. 한국 남자는 무의식에서 여성을 같은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이들에게 여성은 자기와 같은 인격을 가지지 않은 수단이다. 대다수 한국 남자들이 인격적으로 이런 결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지금과 같은 작태는 처음부터 발생할 수가 없었다. 미국과 영국의 인간백정(생명과학자를 칭함)들이 한국 여성의 난자에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테고, 황우석이란 인간도 영웅으로 탄생할 수가 없었다. 황우석이가 국제적으로 포획된 것은 한국 남자들 사고방식 때문이다. 이제 황우석이 죽고 BRIC이란 실체도 없는 허상을 살리고자 노력하면서 황우석 대신 이용가치가 있는 연구집단과 공동합자니 공동연구니, 공통투자니 해 가면서 한국 여성 몸 떼어가기 경쟁을 계속할 것이리라. 여성들, 이제 참을 만큼 참았다.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어도 현대판 여성노예제도가 버젓이 살아 있고, 그것도 모자라 생명까지 위협하는 난자도 갈취해 가서 미국과 영국의 생명과학자에게 팔아먹고 있다. 한국 남자들은 자국 여성의 자궁을 왜이리 짓밟고자 하는가? 그 자궁은 당신들이 맨처음 머리를 디밀고 세상에 나온 생명의 진원지이다. 난자 기증을 아직도 불법화하지 않은 한국, 미국, 영국의 인간 백정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국제 여성협력체제가 신속히 마련되어야만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우리도 자궁에서 태어나는 생명들을 위해, 또 엄마로서의 모성을 지키기 위해 꿈틀대야만 한다. 끝으로 황우석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는데도 황우석 영웅 받들어 모시기에 목숨을 건 인터넷 집단을 애국주의에 미친 광신도라고 하는데, 오해하지 말자. 이들은 애국에 전혀 관심이 없다. 조중동처럼. 이들은 황우석 관련 바이오 주식에 돈을 투자한 돈밖에 모르는 매국노 무리이다. 돈이라면 사기꾼이라도 좋다. 내 주식이 잘 되도록 진실 밝히지 말았어야 했다 MBC! 이런 말이겠지. MBC는 IP 추적해서 자기 돈 본전 챙기려고 진실 싫다고 하는 이들 매국노 집단을 형사고발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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