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현정은 현대 회장은 7일 오후 통일부 장관실에서 면담을 갖고 금강산 관광 정상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현 회장은 정 장관에게 오는 10일과 11일을 개성을 방문해 이종혁 조선아태평화위 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금강산 관광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금강산 관광문제는 온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이라며 두 사람이 만나서 잘 해결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면담에는 윤만준 현대 아산 사장이 동석했으며 윤 사장은 자신의 방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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