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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단독 생중계
고교야구 최대 축전, 프로야구 휴식기간 중 야구팬들의 갈증 해소 기대
 
취재부   기사입력  2008/08/05 [14:38]
수도권의 새 지상파 OBS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포철공고-천안북일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수)까지 18일간의 대장정 들어가는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매일 한 경기 씩 단독 생중계한다.
 
봉황대기는 다른 전국대회와 달리 지역예선 없이 전국 54개 팀이 모두 출전해 명실상부한 최고를 가리는 고교야구 최대 축전이다.
 
고색창연한 초록 봉황깃발 아래 펼쳐지는 봉황대기는 이변과 파란의 명승부로도 유명하며,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스타 플레이어는 셀 수 없을 정도다.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 노장투혼을 불태우고 있는 박찬호 이승엽 선수는 물론, 김재박(LG), 선동열(삼성) 프로야구 감독과, 우리 히어로즈의 박노준 단장도 이 대회가 낳은 스타다.
 
모교와 향토의 명예를 걸고 초록 봉황깃발에 도전하는 야구 꿈나무들의 패기와 열정은 국내 아마추어 야구의 열기를 다시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OBS경인TV는 대회 기간(8월 10일 - 27일)중 주중 오후 1시, 주말 오후 5시에 매일 한 경기씩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서울에서 열린 것과 달리 서울 이외 지역(수원)에서 처음 열리는데 올 해 전국규모 고교야구대회 중 마지막 대회로서 참가 고교의 마지막 투혼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는 한국일보사와 TM포츠한국,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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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8/05 [14:3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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