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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범죄수사대의 작전 다룬 범죄 액션 영화 '폭스 헌트'
[임순혜의 영화나들이] 불법자금 174억 8천만 위안을 빼돌린 범죄 실화 바탕 영화
 
임순혜   기사입력  2025/08/13 [08:53]

영화 '폭스 헌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돈세탁으로 불법 자금 174억 8천만 위안을 빼돌린 국제적인 자금 밀매 조직에 맞서 싸우는 중국 경제범죄수사대가 중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위험한 특수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다룬 영화로, 장립가 감독이 연출했다.

 

▲ 영화 '폭스 헌트'의 한 장면  © ㈜조이엔시네마


'폭스 헌트'는 실제 중국 공안부의 국제수사 '여우사냥작전'의 뛰어난 성과와 실제 경험을 배경으로 제작된 범죄 액션 영화로, 프랑스 파리에 나타난 대형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을 잡기 위해 이를 추적하고 뒤쫓는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의 스펙터클한 활약을 그렸다.


'폭스 헌트'는 프랑스에 나타난 다이이첸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중국 경제범죄수사대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터'의 팀장 예준(단혁굉)이 7년의 수사 끝에 마주하게 된, 해외로 도피한 희대의 금융 사기범으로 돈을 지키기 위해 악랄하게 살아남는 인물 다이이첸(양조위)을 에펠탑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시원한 액션으로 더위를 날려주게 하는 영화다.

 

 

▲ 영화 '폭스 헌트'의 한 장면  © ㈜조이엔시네마


'폭스 헌트'의 세 가지 원칙은 안전 유지, 사고 치지 않기, 임무 완수인데, '폭스 헌트'의 팀장 예준은 7년의 수사 끝에 마주하게 되는 다이이첸을 잡기위해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나, 그들의 생각보다 프랑스에서 가진 영향력이 큰 다이이첸을 잡기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그의 악랄한 수법과 함정으로 인해 팀은 위기를 맞게 된다.


프랑스에서 영향력이 큰 다이이첸을 잡기 위해 프랑스와 국제공조를 벌이며 추격전을 벌이는 '폭스 헌트'의 팀장 예준 역은, '마약전쟁, '열일작심' 등에 출연해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남우주연상과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단혁굉이 맡아, 그만의 액션을 열연한다.

 

▲ 영화 '폭스 헌트'의 한 장면  © 임순혜


프랑스 파리에 있는 희대의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 역은, '무간도', '화양연화', '색, 계'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양조위가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악랄한 사기범으로 등장하여 인정사정 없는 냉혹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흥미롭다.


부유한 사업가로 프랑스 여권을 가진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은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리며 프랑스 당국과 중국의 눈을 피하며, 이국인 변호인 클라라와 묘한 사랑을 나누나, 본인의 이익에 배치되면 가차없이 상대방을 제거해 버리는 냉혈한이다.

 

▲ 영화 '폭스 헌트'의 한 장면  © (주)조이앤시네마


악랄한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의 변호인 클라라 역은,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 카밀 몬테즈역을 통해 연기 실력을 확실히 입증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최근 '썬더볼츠'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올가 쿠릴렌코가 맡아, 사기범 다이이첸과의 밀접하고도 아슬아슬한 관계의 묘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열연해 흥미를 돋운다.


쿠릴렌코는 양조위와 팽팽한 법정. 심리전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주나, 양조위와의 사랑으로 정의를 버리는 역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 영화 '폭스 헌트'의 한 장면  © (주)조이엔시네마


불법 자금 174억 8천만 위안을 빼돌린 희대의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을 쫓아 프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7년의 수사 끝에 마주하게 되는 위험천만한 추격전은, 에펠탑과 센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추격전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높은 스릴감과 전율을 안겨준다.


제작진이 "실제 '폭스 헌트'가 해외 도피 경제사범 3000여 명을 송환한 사건 기록을 기반으로, 파리 현지 올 로케이션과 하이테크 장비 액션으로 리얼리티를 강화했다"고 밝혔듯이, '폭스 헌트'의 예준과 함께 프랑스에 온 두명의 수사관 장오월과 하후운산의 활약을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으며, 중국과 동조수사를 벌이는 프랑스 수사관 호세 가르시아의 액션도 볼만하다.

 

▲ 영화 '폭스 헌트' 포스터  © (주)조이엔시네마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센강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국 경제범죄수사대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터'의 프랑스와 공조하는 아슬아슬한 추격전, 경제 사범과 이방인인 변호인과의 묘한 로맨스 등으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폭스 헌트'는 8월13일(수) 개봉이다.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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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한신대 외래교수, 미디어기독연대 집행위원장, 경기미디어시민연대 공동대표이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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