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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나신 곳과 나신 날을 아시나요?
[제언] 세종대왕 나신 곳을 찾아 겨레문화 성지로 꾸미자
 
리대로

우리 5000년 역사에 가장 훌륭한 선조는 어느 분일까? 훌륭한 분이 많지만 국민들은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한다. 세종대왕은 조선 건국 초기 나라가 어지러울 때 국방과 경제, 문화와 과학을 발전시키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겨서 나라 기틀을 튼튼하게 다졌다.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계 으뜸가는 글자인 한글을 만들었다. 이 모두 백성을 끔찍하게 사랑하고 온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하려는 정신에서 나온 열매다. 이 분이 이루신 일들과 삶은 우리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본받고 따를만하다.


그래서 일찍이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이 태어나신 날,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그리고 이 분의 정신과 업적을 이어받아 바른 정치를 하자고 이 날을 ‘세종날’로 정하고 여주 영릉에서 숭모제전을 지내고 있다. 그러나 ‘스승의 날’이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으로 정한 것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세종날’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분이 태어난 서울에서는 이 분을 기리는 경축 행사도 안 하고 있으며 서울 종로구 통인동 길가에 이 분이 태어난 곳임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석만 놓여있다. 이는 후손으로서 바른 도리도 아니며 겨레와 나라가 빛나기 위해서도 잘못하는 일이다.
 

▲ 지난 4월 2일 한글단체 단표들이 광화문 신문로빌딩에서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발기인 모임 때 사진. 오는 5월 15일 오후 1시 618돌 세종날에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출범식을 한다.     © 리대로


 
그러니 많은 국민은 이 분이 언제 어디서 태어났으며, 그 업적과 삶이 얼마나 훌륭한 지도 모른다. 세계 많은 나라가 이 분보다 못한 인물이 태어난 곳도 잘 꾸미고 문화역사 교육장이나 관광지로 만들어 자랑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이 분이 한 일과 삶을 알려주고 자랑할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나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오래 전부터 이 분이 태어난 곳을 찾아 우리 자주문화 성지로 만들어서 우리 자존심과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나라 발전 기지로 만들자고 서울시와 정부에 건의해서 공감하고 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
 
어느 나라나 그 나라 사람들이 가장 우러러보고 받드는 선조나 위인이 있다. 미국엔 링컨, 일도엔 간디, 중국의 공자, 인도의 석가모니 같은 사람들이다. 그 곳 정부나 사람들은 그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살던 집이나 공부하고 일한 곳과 무덤이 있는 곳을 잘 보존하거나 멋있게 꾸며서 국민 교육장으로 이용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기도 한다. 그 나라에 있는 멋있는 자연 환경과 역사 유적, 예술 작품만 자랑거리가 되고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인들이 한 일과 살아온 이야기도 자랑거리가 되고 관광자원이 된다.
 
우리 겨레는 지난 수천 년 동안 힘센 나라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 짓밟힌 일이 많고 100여 년 전엔 일본 식민지가 되어 엄청난 아픔과 괴롭힘을 당했다. 거기다가 지금 나라가 남북으로 갈려서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있으니 부끄럽고 답답하다. 그런데 오늘날 일본은 재무장하고 미국과 손잡고 세계 어느 곳이나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나서고, 중국은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빨리 정신을 차리지 않고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지 않으면 언제 또 이들에게 짓밟힐지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든다.
 
이럴 때에 나라를 튼튼하게 일으킨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고 살릴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일찍이 세종대왕은 뿌리 깊은 나무는 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면서 튼튼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고 애썼으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래서 나라를 걱정하고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올 5월 15일에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위원장 김동길)’ 출범식을 하고 세종대왕 이 한 일과 뜻을 빛내는 일을 하려고 한다. 이제라도 세종대왕을 제대로 모시고 받들어 튼튼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이다. 보수나 개혁, 어른이나 젊은이 가리고 따지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이 일은 우리가 튼튼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고 인류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중대한 일로서 그 어떤 일보다 먼저 할 일이다. 이 일은 미룰 일도 아니고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정부와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세종대왕 나신 곳을 찾아 멋있게 꾸며서 국민 교육장 겸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보여주고 자랑하자. 이 분이 태어나신 날엔 온 국민이 즐겁게 축하잔치를 하자. 그래서 브라질의 삼바축제처럼 온 세계인이 찾는 큰 축제로 만들어 함께 즐기고 경축하도록 하자.




<대자보> 고문
대학생때부터 농촌운동과 국어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금은 우리말글 살리기 운동에 힘쓰고 있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언어문화개선범국민연합 공동대표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회장
세종대왕나신곳찾기모임 대표







 
기사입력: 2015/05/09 [01:29]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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