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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nifier 2006/0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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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적 분류에 익숙해졌던게로군요...
    소위 고학력 정신노동자들이 많은 이익을 취하는 사회가
    뭔가 이상하긴 했는데...카스토리아디스의 지적, 바로 이거였군요...
  • 요한 2006/0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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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력정신노동은 항상 엘리트의 기계적노동을 말하는 가?
    전문지식의 필요란 것은 교과서에서 기계적절차 의해서 낼 수 있는 지식을 말하는 것이라기보다 그 분야의 관련지식이 유기적으로 얽혀서 합리적인 견론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제기가 더 적절 할 것이며, 이것은 한정된 시간에 습득될 수 있는 양과 또 한정된 시간에 발휘될 수 있는 지식의 양과도 관련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능력과도 연관되어 있어 희소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희소성이 생득적인가 후천적인가 하는 것에 따라서 임금을 차별 할 수 있다면 설득적이지만, 이것의 분리가능성이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노동의 학력에 따른 문제제기보다도 노동의 희귀성에 따른 문제제기가 더 정확할 것이라 봅니다
  • G.O. 2006/01/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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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책임한 반지성주의를 경계한다.
    무책임한 반지성주의를 경계한다.

    [읽고 쓰기] 값어치 없는 엘리트들의 ‘기계적 노동’ (악의적(?)인 비꼼 포함 ^^;)


    못된 버릇인지 모르지만... 이런 글을 보면... 삐딱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

    분명... 이 글의 요지인 노동의 가치 평가에 있어서 단순 노동/복잡 노동 vs 기계적 노동/창의적 노동 이란 개념은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겠으나...

    (http://blog.daum.net/ghost-online/6453661)
  • 짲응 2006/0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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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득당하다.
    학교에서 배운 것이 왜 나쁜건가요. 기계적인 암기와 학습이 요상하며 교과서적인 틀을 벗어나는 현실에 부조리를 느끼는 때는 많지만 그때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탓한 적은 없는데. 제가 민첩하지 못한 겁니까? - -;
    그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창의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끊임없이 돌아가는 기계 곁에서 물건을 조립하고만 있는 사람들도 진정 창의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 입니까?
    좁은 궁금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