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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차 촛불집회 "내란 1년, 내란청산 완수하자"
대법원 앞 촛불대행진 집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5/11/17 [09:51]

▲ 165차 촛불집회     ©대자보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165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여인형의 메모는 충격적"이라며 "평양과 핵시설 두 곳, 김정은의 휴양소를 폭격해 북한이 반드시 보복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라고 지적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5차 전국집중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헌정을 짓밟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한 윤석열 일당의 내란 국가배신행위가 모두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내란청산이 끝나지 않고 있다"며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바로 법원이 우리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한반도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 넣으려고 했던 반역이 벌어진지 벌써 1년이 되어가도 우리는 아직 내란세력을 청산하지못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그는 "최근 특검의 발표는 귀를 의심케한다. 이들은 북한을 자극해 전쟁을 일으켜 내란을 완성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여인형의 메모는 충격적이다. 일부러 들키려고 무인기를 평양에 보낸 것은 새발의 피에 불과했다. 평양과 핵시설 두 곳, 김정은의 휴양소를 폭격해 북한이 반드시 보복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이것은 단순한 국지전이 아니라 전쟁을 일으키고 그 전쟁 위기를 타 권력을 연장하려는 매국노들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반란 준비가 최소 2023년 10월, 군에서 인사조치가 있던 후라고 한다. 1년 이상 국민을 속이며 전쟁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설계해 왔다."

 

이어 "내란 당일 국정원장은 계엄군이 이재명 야당 대표를 잡으려 다닌다는 보고를 묵살하고 계엄 선포문을 봤으면서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일삼았다"며 "국힘 원내대표 추경호, 이 자도 윤석열과 통화하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불법 계엄을 정당화하고 내란을 옹호하기 위한 모든 일들을 주도했다"며 "그런데 법원은 이 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지적햇다.

 

"제1야당 대표 장동혁이라는 자는 '우리가 황교안'라고 하며, 부정선거를 지지하고 내란을 옹호한다. 국민을 배신하고 헌법을 위협한 자들이 법을 피해간다면 결단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제가 내란 초기부터 폭로했던 조태열과 김태효의 미국과의 내통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불법계엄 이틀 후에 백악관과 당시 트럼프에게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공문을, 조태열장관 명의로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지난 2월 조태열 외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했다. 그때 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위증을 한 것이다."

 

이어 "내용은 더 가관이다. 계엄이 헌법적 테두리안에서 진행한 정치적 시위일 뿐이고, 대한민국은 기독교 가치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며 "지난 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김태효의 지시를 받고 당시에 전문을 보내고 공모했던 자들이, 여전히 정부에서 책임을 묻지 않고 그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겪으면 저항과 항쟁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어 학살하려고 했던 자들을, 아직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비참하다.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우리가 윤석열 따위 하나 끌어내리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되고 내란청산을 완수해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열차게 싸우자."

 

마지막으로 그는 "약탈적 미국 제국주의가 우리에게 약탈을 강요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지지하고 도와주셔야 한다. 이제부터 진정한 실행에 투쟁이 있다. 국익을 지키고 미국의 강요를 저지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온 국민이 대통령을 같이 도우자"고 호소했다.

 

▲ 김준형 의원     ©대자보

김한봄 청년촛불행동대표는 "특검이 내란범들을 수사하고, 압수수색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조희대 사법부가 줄줄이 기각시켜 내란범들을 풀어주고 있다"며 "내란세력을 단죄해야 하는데, 조희대 사법부에 막혀 한 놈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상민 대구달서달성촛불행동 대표는 “달성군 추경호 사무실 간판은 으리으리 하다”며 “밤에도 외부 조명이 꺼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금 먹는 하마이다. 그곳에서 추경호의 구속을 기원하고 구속을 축하하는 마을 잔치를 해 보려한다”고 밝혔다.

 

배우 윤희성이 ‘내란 1년을 내란청산의 항쟁으로 맞이 하자’란 주제의 격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법정에 법복을 입고 꼬리 치는 법비들, 조희대, 지귀연, 이정재, 정재욱, 박정호 판사의 권위와 양심은 그깟 정치검찰 캐비닛과 맞바꾼 더러운 인생들"이라며 "감히 주권자 국민이 심판한 내란범들에게 함부로 면죄부를 주려는 자들, 누가 주인이고 누가 공복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한심한 법비들"이라고 비판했다.

 

촛불항쟁 선포문을 통해 "범국민항쟁으로 조희대의 사법내란을 진압하자"며 "내란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중요임무종사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내란선동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며 "내란공범 조희대 사법부의 대국민 전쟁 선포다. 위대한 주권자 국민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촛불합창단, 백금렬과 촛불밴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노래패 ‘작은노래’, 가수 송희태 등의 공연을 했고, 거리행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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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7 [09:5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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