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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노조, '인터넷시대 시민기자 글쓰기' 초청 강의
노조 간부 대상,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초청 1시간여 강의 들어
 
이유현   기사입력  2023/03/21 [18:29]

▲ 기념사진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환경 미화 공무관들의 결사체인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간부들이 21일 노조회의실에 김철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을 초청해 ‘인터넷언론과 시민기자’에 대해 특별강연을 들었다.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이대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노조 회의실에서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을 비롯한 현장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터넷언론과 시민기자의 역할 그리고 노동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의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대옥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은 “오늘은 지부장님들과 정기회의가 있는 날인데, 이날을 잡아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을 초청해 ‘인터넷언론과 시민기자 역할‘에 대해 특강을 듣게 됐다”며 “언론보도가 중요한 시대에 언론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강연에 앞서 이대옥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강연을 마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이렇게 초청해 강연을 하게 해줘 서울특별시청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인터넷언론시대 시민과 노동자들이 자유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글쓰기와 보도사진 촬영 등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이신범 서울특별시청노조 사무처장은 “‘인터넷언론과 시민기자의 역할 그리고 노동자’란 주제로 1시 간여를 들었는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직업기자가 아닌 노동자 입장에서도 기사를 올릴 수 있고, 기사를 쓰는 방법까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설명을 하니 머리에 잘 입력이 됐다, 앞으로도 같은 사물을 봐도 새롭게 바라보고 글을 쓰는 습관을 갖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서울시청노조 이대옥 위원장, 이신범 사무처장, 부위원장, 지부장 등 30여명 핵심간부들이 강의를 들었다.

 

 노조는 “노동현안 해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가끔 여러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무료급식소와 영등포 쪽방 상담소 등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잇달아 무료급식 및 쌀과 성금을 지원했고, 봉사활동까지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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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1 [18:2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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