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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민영화저지 투쟁, 연대할 것"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연대사
 
김철관   기사입력  2022/10/30 [15:57]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이정미 정의당 신임 당대표가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년 만에 이념투쟁 사정정국으로 우리를 짓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미 정의당 신임 당대표는 29일 오후 서울시청 옆 세종대로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한국노총 공공연맹, 금융노조, 공공노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주최 '공공부문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공공성 강화,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연대사를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임기 시작 반년 만에 한손에는 이념투쟁 사정정국으로 우리를 짓밟고 있다, 또 한손에는 긴축재정 민영화로 국민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기억한다, 2016년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구분 없이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정의당이 여러분과 똘똘 뭉쳐 성과연봉제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제 오늘 우리가 하나로 뭉쳤다, 반드시 우리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민영화 저지 투쟁을 정의당이 여러분과 손잡고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서영교 의원, 김주영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기중 부대표, 강은미 국회의원 등이 무대에 섰다.

 

공공부문 총력 결의대회 참가한 5만 여 공공노동자들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폐기 ▲공공기관 기능축소·정원감축 중단 ▲직무성과급제 도입반대 ▲후생복지 축소 저지 ▲지방공기관 통폐합 저지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세종대로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 공공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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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30 [15:5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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