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동명 한노총위원장 "尹 반노동정책 맞서 싸울 것"
서울지역 노사민정 체육대회 격려사, 절박한 노동자의 삶 지키겠다 다짐
 
김철관   기사입력  2022/10/28 [09:42]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서울지역 노사민정 체육대회 격려사를 통해 “정권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양화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2 서울지역 노사민정 체육대회'에서 격려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2022년 노사민정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김기철 의장님을 중심으로  더 크게 화합하고 서울지역본부의 결속을 다지는 그런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정권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강력히 투쟁하겠다"며 "어떤 경우라도 노동의 자존심과 절박한 노동자의 삶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1월 5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동지들을 다시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며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됐으면 한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김기철 서울노총 의장이 대회사를,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남영우 경총 상무, 노길남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류기섭 공공연맹 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최창복 IT연맹 위원장, 강일석 화학노련 위원장, 김현중(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공공사회산업노조 위원장, 신성일 의료노련 위원장, 최대영 항공노련 위원장, 조재익 건설사무연맹 위원장, 강신표(한국노총 수석상임부위원장) 전택노련 위원장,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한국노총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체육대회 행사는 이날 오전 김기철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깃발입장, 국민의례, 인사말(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참석 내빈 소개, 종이새 날리기, 시축, 경기, 시상식, 경품권 추첨, 폐회 등으로 이어졌다.

▲ 27일 오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체육대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들이 개막식을 알리는 종이새를 날리고 있다.     ©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10/28 [09:42]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