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관 스님 등이 5일 낮 조선 명의 허준 선생 묘 앞에서 코로나19 퇴치 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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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관 스님과 불자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 묘 앞에서 ‘코로나19 퇴치 기원제’를 올렸다.
진관 스님은 “어린이날을 맞아 스승인 무진장 스님의 유지를 받든 불자들과 함께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의 묘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며 “코로나19 종식과 어린이들의 미래를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진관 스님은 이미 법화경(6만9384자) 사경을 아홉 번째 회향했고, 허준 선생 묘 앞에서는 법화경 열 번째를 시작하며 기도를 했다고 밝혔다. 진관 스님이 기도를 마칠 때 쯤 응답하듯 방광(方光)과 같은 무지개가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스님은 철학박사로, 현재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무진장불교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날 허준 선생 묘 앞 제사를 지내는 도중 무지개가 떠올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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