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사회약자 지원을 위해 ‘바보의 나눔’에게 1700여만원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17일 오후 2시 ‘바보의 나눔’ 회의실에서 만나 기탁식을 했다.
기탁식에는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 이준석 원목실장(신부), 엄두선 사무국장, 조남철 원무부장이, 바보의 나눔의 우창원 사무총장(신부)가 참석했다.
한국중독재단 카프성모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해 1755여 만원을 모아, 이날 바보의 나눔에 기탁했다. 지난해 3월에도 바보의 나눔에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카프성모병원 임직원들은 병원 내 치료를 받고 있는 회복자, 사회약자에 대한 후원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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